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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요일만 해도
그냥 조금 춥고
비 오고 그러지 않았나?
며칠 만에 이게 무슨 일이고 ... ㅜ_ㅜ
차를 주차장에 두고
그냥 버스 타야겠다 마음 먹은 날.
서둘러 나왔는데, 이미 움직이는 분들이 많았다.
교통 대란을 피해 빨리 일어나신 분들과 나도 동참 !
그 와중에도 신호등 위로 소복한 눈이 이뻐서 한 컷~
버스기사님들 감사합니다 ~~
눈이 너무 소복하게 쌓여서
아무도 밟지 않은 곳을 한 컷 찍었다.
그런데 찍고 보니 누군가의 발 한짝이 ... -_ -;
출근하면서도 눈은 그치지 않고
여기저기 소복소복 ~
소보로빵 생각나던 순간.
패딩 입고, 기모 청바지 입고 출근 !
그런데 신발도 잘 안 나올 정도로
발이 눈에 포옥 빠졌다. (*_*)
이 와중에 이렇게 길 만들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했다 !
그래도 감성은 살아남아 있었기에 ㅎㅎ
걸으면서 조금씩 찰칵 찰칵 ~
이 길을 만들어주신 분께도 감사 !
걷다보니 눈 무게 때문인지
부러진 나뭇가지가 많이 보였는데,
이 아이는 키가 작아서 그런지 가득 담고
버티고 있었다. 슈크림 생각 ~
모두 출퇴근 잘 하셨나요?
안부인사 묻습니다 !
그런데 내일 또 눈 온다네요 -_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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