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어느 흐린 날 '창덕궁'과 근처 나들이

도전 & 체험

[탐방] 어느 흐린 날 '창덕궁'과 근처 나들이

Pocket Memo 2024. 4.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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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빨리 끝나서

평일 오후에 시간이 났던 날이 있었다. ㅋ

집에 가서 쉴까도 생각했지만

흔치 않은 기회기에 시내로 !!

그러나 동시에 좀 한적한 곳에서 힐링하고파서

창덕궁으로 향했다.

 

 

 

이 날은 비가 온다고 해놓고 안 와서 -_ -;

약간은 흐린 날이었다.

백만년 전에 창덕궁 왔었던 거 같은데

그때는 무료였던 것 같았는데

입장료 3,000원이었고,

사람은 의외로 제법 많았다. (*_*)

 

 

 

 저 멀리 화려한 한복 입은 분들이 넘 눈에 띄어서

따라가다가 에이 뭐 ... 부질없다 싶어서 대충 찍은 사진 ㅎㅎ

 

 

 

동행한 지인의 말로는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들어왔을 때,

자동차 진입을 위해 만들어놓은 바닥이라고 한다.

오옷 !! 그 옛날에 ~

멋지다 ~

 

 

 

걷다가 너무 이쁜 나무가 있어서 찍었는데,

음 ... 사진에서는 살려지지가 않네.

나무야 미안혀 ~

 

 

 

엄청 붐비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사람들이 많았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제법 많았다.

우리나라 고궁들은 늘 사랑받는구나 싶었다.

 

 

 

돌계단 사이사이 자라난 소나무가 너무 신기해서

한 컷 찍어보았으나 ... 음 ... 실물이 낫네.

나무야, 미안해 2

 

 

 

지인이 저녁 산다고 해서 끌려간 곳.

근처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고 한다.

골목길은 외진데 감성적인 느낌.

 

https://naver.me/5AmfHx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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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외관도 꽤나 매력적 !

 

 

 

우리가 앉은 테이블 ~

이제는 테이블에서 탭으로 주문하는 곳이

제법 많아진듯하다.

 

 

메뉴 1

 

 

 

메뉴 2

 

진짜 맛있었음 (*_*)

안타깝게도 메뉴명이 생각 안 난다.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

혼밥하러 온 직장인들이 꽤나 많았다.

나도 나중에 혼밥하러 오고 싶어졌다.

 

나오다보니 소개팅하는 분들도 ㅎㅎ

봄이로구나 ~

아무튼, 맛집 인정 !

 

 

 

입가심용 커피와 사탕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배불러서 패스 ~

 

 

 

걸어나오는 길에 골목길에서 또 한 컷 ~

옛날 느낌의 골목인데 은근 정겹고 운치 있었다.

오른쪽에는 무인텔이 있었는데,

꽤나 인기 많은 곳이라고 한다.

다음에 와서 머물러보고 싶어졌다.

 

아련한 옛기억으로 시작한 창덕궁 방문이었는데,

밥도 맛있고, 골목길도 정겹고 다 좋았다.

날 좋을 때 다들 봄나들이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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