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카카오 26주 적금과
교촌치킨이 콜라보해서
치킨 할인 쿠폰을 받았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월드컵이 열리고 있어서
경기 관람하면서 먹으려 했는데,
주문폭주로 못 시키고
잊고 살다가 ... -_ ㅜ
드디어 사용하게 되었다.
할인쿠폰은 블랙시크릿만
가능하다고 하여
블랙시크릿 오리지널로 주문 !
듣기로는
서비스 초창기에는
금액 제한이 없었다고 하는데,
내가 시킬 때는
16,000원이 넘어야
11,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몇 가지 더 추가해서
주문을 해보았다.
내가 주문한 것은
포테이토칩스(점보 팩) 6,000원
닭갈비 볶음밥 3,500원
블랙시크릿 오리지널 20,000원
+ 배송료 3,000원
그리하여 총 32,500원이다.
사실, 할인의 기분도 느낄겸
16,000원에 맞추려고 했는데,
가족들과 먹으니 부족하듯하여
저렇게 되었다. ㅎㅎ
그러나 여기서
할인포인트 11,000원을 적용해
내가 계산한 금액은
21,500원이다. ^^
내가 주문한 것은
위의 사진과 같다.
펩시콜라,
트러플 시즈닝,
무가 서비스로 포함되어 있었다.
감자팩은
생각보다 컸고 ! (*_*)
닭갈비 볶음밥은
생각보다 작았다.
그리고 트러플 시즈닝은
생각보다 넘 맛있었다.
감자에 톡톡 뿌려먹음 ^^
먼저, 닭갈비 볶음밥 !
첫 맛은 약간 매콤한데,
먹을수록 매운 강도가 세진다. (*_*)
먹다보니 불닭볶음면 소스에
밥을 비빈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매콤하니 맛있고,
양은 적지만 자꾸 먹게 되었다.
요것이 감자 점보팩이다.
양도 많고 맛있다.
바삭하면 바삭한대로
폭신하면 또 폭신한대로
맛있었다.
나 포함 가족들도 모두 만족 !
요것이 교촌에서 야심차게 홍보중인
블랙시크릿이다.
검정색이 짜장 소스를 연상시키는데,
먹어보면 간장 맛이 난다.
약간 짭쪼름하고 끈적한데,
닭강정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겉은 바삭한데
안의 고기까지 좀 건조한 느낌.
이건 내가 시킨 지점이 그런지
블랙시크릿이 원래 속살이 좀 건조한지는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살이 너무 없고,
겉바촉촉이 아니라
겉바건조였다.
좀 먹을 살이 없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좀 비호 ... ^^;
원래 즐겨 먹던
교촌 오리지널 콤보가 더 나은듯.
이건 개인차가 있을듯하여
뭐라고 단정짓긴 그렇지만
나는 다음에 안 시킬 것 같다.
교촌 블랙시크릿 관심 있는 분,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