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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가족들과 같이 고깃집으로 갔다.
원래 가던 곳이 있었는데,
마침 그 날 휴무라고 하여
새로운 곳으로 갔는데
고깃집 이름이 '두툼한 고깃집'이다. ㅋ
고기가 정말 두툼할까?
이것이 나의 첫 생각이었다.
메뉴들 중에서 두툼한 모둠 3인 시키고,
여기에 항정살과 삼겹살을 추가로 먹었다.
공깃밥도 하나 먹고,
냉면도 하나 시키고,
다 맛있었다. ^^
소스는 요렇게 나오는데,
나는 날이 갈수록 와사비에 찍어먹는 게 좋아진다.
냉장고에도 늘 와사비를 사둔다.
와사비 넘 좋아 ~ (*_*)
기본반찬도 다양하게 나온다.
양념도 그렇고 맛도 상큼해서 한 번씩 더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
두툼한 고기들 등장 ~ ㅋ
고소한 콩가루와 돼지껍데기도 등장 ~
서비스로 주신 김치찌개와
김치부침개는 모두 맛있었다.
아는 음식도 남이 해주면 다 맛있다. (*_*)
고기는 익어가고,
해는 저물고 ...
밥 먹고 배불러서 좀 걷다가
돌아오는 길에 길 건너에서 한 컷 찍어보았다.
두툼한 고기들 덕분에 뱃살이 두툼해진 것 빼고는
다 좋았다. :)
돼지껍데기 쫄깃하고 맛있어서
동영상 잠깐 찍어보았다. ㅋ
배부르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저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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