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명절 연휴 '한암동' 방문기

도전 & 체험

[탐방] 명절 연휴 '한암동' 방문기

Pocket Memo 2024. 2. 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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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연휴에 콧바람 쐬러

정동길 다녀왔다.

간 김에 점심 먹고,

삼청동에서 차 한 잔 하고,

청와대도 돌아볼 계획으로 ~ ㅎㅎ

결론은 나름 재미있었다.

 

일단, '한암동'은

깔끔한 한식으로 유명한 곳이고,

도미솥밥이 특히 맛있다고 들었다.

상견례도 종종 할 정도로

분위기도 좋다고 하여

아버지를 모시고 가족나들이로 다녀왔다.

 

사실, 여의도점도 있긴한데

주변 경관이 정동점이 더 좋다고 하여

이 곳으로 선택했다.

 

 

 

정동빌딩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베타고 올라갔더니

 

 

 

몇 걸음음 안 걷고 바로 문이 보였다.

알고보니 이쪽은 후문쪽이었다.

 

 

 

큰 통창이 보이는데,

얼핏 봐서는 카페 같은 느낌.

 

 

 

은은한 조명이 은근 맘에 들었다.

 

 

 

들어서면 바로 요렇게 오픈된 공간이 나오는데,

우리 가족은 미리 예약해서 조용하고 아늑한 곳으로

달라고 부탁했기에 룸으로 안내받았다.

 

 

 

안내해주시는 분 따라서 주욱 걸어가니

왼편으로 룸들이 주욱 이어짐.

여닫는 문들이 어릴 때 할머니댁에서 본

문들 같아서 한국적이면서도 친근했다.

 

 

 

짜잔, 도착 ~!

이 날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었는데,

창 쪽으로 대나무들이 보여서 나름 운치 있었다.

 

 

 

문 앞에는 요렇게 룸 번호가 ^^

문이 나무문이라서 더 운치있었다.

 

 

 

굉장히 정갈한 느낌이고,

수저와 젓가락 세팅도 물컵도 이뻤다.

 

 

 

이쪽도 한 번 기념(?)으로 한 컷 ~ ㅋ

 

 

 

이제 메뉴판을 좀 보도록 하자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맛있다는 것은 하나씩 다 먹어보기로 ~

숯불구이는 우리나라 암소한우 0.1%에 해당하는

등급이라고 한다. ㅎㅎㅎ

 

채끝과 안심으로 1인분씩 시켰다.

 

 

 

도미솥밥이 맛있다고 많이 들어서

두 개 시켰다.

 

 

 

쉬어가면서 세팅 사진 하나 더  ㅋ

 

 

 

전체적으로 무척 정갈한 느낌이고,

나무 느낌이 많아서 넘 편안하고 좋았다.

 

 

 

곰탕도 맛있다고 했는데,

평소에 많이 먹는거라 이번엔 패스 ~

 

 

 

메뉴가 제법 많다.

다 맛있겄쥬 ~~~

 

 

 

멘보샤도 맛있다고 듣긴 했는데,

일단 시킨게 있어서 부족하면 더 시켜보기로 했다.

 

 

 

주변에 외국 대사관들이 많은데,

그래서 외국손님들 방문 시 접대용으로 전통주가 많다는 

정보가 있었다. ㅎㅎ 

 

 

 

도원결의가 맛있다는데,

나중에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이 날은 차가 있어서 패스 ~!

 

주류는 종류가 더 있는데, 여기까지 ~

 

 

 

기본 반찬이 세팅되었다.

2인마다 요렇게 세팅되는데, 너무 정갈하고 맛있었다.

 

간장도 두 종류(양념장, 기름장)

 

 

 

고대하던 0.1% 소고기 등장 ~

각자 하나씩 화로에 구워먹는줄 알았는데,

2인분이 동시에 나왔다.

 

채끝 7조각, 안심 7조각 ㅎㅎㅎ

이야 ~~~~~ 가성비는 낮다. ㅎㅎ

한 조각에 8,000원정도 되는셈,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데,

이제껏 못 먹어본 0.1%의 맛이다, 정도는 아닌거 같고. ㅋ

양이 너무 적어서 미니 곰탕 2개 바로 시킴 ㅋ

 

 

 

비주얼은 고급지쥬? 이쁘쥬?

맛있어요 ~~~ 양만 조금 더 ~ ㅎ

 

 

 

도미솥밥 등장 !

비주얼 무엇 ! 색감이 너무 이뻤다.

서빙해주시는 분이 열심히 비벼주신다.

 

 

 

담백하고 감칠맛 나고,

도미살도 너무 부드러웠다.

너무 맛있었다.

나중에 또 먹고 싶다.

 

 

 

밥도 참 잘 지으신듯 ... (*_*)

윤기 자르르 ...

 

 

 

채끝살 한 점 올려서 먹고 ~

꿀맛 !!

안심도 한 점 올려 먹고 찍었는데,

사진이 안 보이네 ~~~

 

 

 

급하게 투입된 미니곰탕 ㅋ

국물이 맑고 투명한데 맛있다.

첫 맛은 싱거운 느낌이었는데,

먹다보니 슴슴하니 좋았다.

맛있게 먹음.

 

 

 

화로가 작고 귀여워서 굽는 재미가 있다.

천천히 하나씩 구워서 다 먹었다. ^^

 

 

 

결론 !

 

맛 ? _ 맛있었음.

숯불고기 _ 맛있음. 그러나 양은 각오(?)해야 함. ㅎㅎ

도미솥밥 _ 맛있음. 양도 넉넉 ㅎㅎ

곰탕 _ 미니곰탕만 먹어도 될듯.

 

나중에 육회비빔밥과 육개장, 멘보샤 먹어보고 싶다.

위의 세 가지 메뉴도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관심 있는 분들은 링크 참조 하세요 ~

 

https://map.naver.com/p/search/%ED%95%9C%EC%95%94%EB%8F%99/place/1163308345?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

 

네이버 지도

한암동 정동점

map.naver.com

 

 

식사 후 근처 좀 걷다가

청와대로 이동하였다.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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