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비오는 날, 땡기는 간식 ~

도전 & 체험

[먹기] 비오는 날, 땡기는 간식 ~

Pocket Memo 2023. 9. 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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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독하게 무덥던 여름이 가려는지

가을이 비를 몰고 왔다.

이런 날엔 은근 바삭한 튀김이나 국물이 땡기는 법 ~ ㅋ

 

국물 뭐 먹을까 하다가

혼자서 뭘 시키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국물 있는 가성비 음식

컵라면을 선택 ~ㅋ

 

 

 특이하게 쌀짬뽕이라는 걸 발견했다.

쌀은 묘하게 밀가루를 선택했을 때보다

죄책감(?)을 덜어주는 게 있어서 ㅋ

한 번 골라보았고,

짬뽕은 특이해서 선택했다.

 

 

 국물은 얼큰한 짬뽕의 맛이 제법 나고,

진한 편이다.

 

 

 면은 투명한 느낌마저 주는 쌀면.

쌀국수 먹을 때처럼 뭔가 가볍고 입에서 스르르

미끄러져 들어가는 느낌.

 

나의 총평은 ?

 

그냥 ... 그렇게 임팩트있게 다가오진 않는다. ㅎㅎ

약간 짬뽕국 같은 느낌.

너무 맵지 않고, 가볍게 먹고 싶은 사람은 먹어볼 만.

나는 3개들이 세트를 샀는데,

다 먹고나면 더 안 살거 같긴 하다. ^^; ㅎㅎ

 

 

라면 옆에서 발견한 강릉커피 !

강원도에 커피 거리가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어서

뭔가 그곳에서 한 사장님이 런칭한듯도 하고.

 

 

 맨 위에 '서울우유와 강릉 보헤미안 로스터즈의 만남'이라고 

되어 있는걸로 봐서 내 추측이 어느 정도 맞았음을

알 수 있었다.

 

'강릉 보헤미안'이 사장님 닉네임인가 싶기도 하고,

가게 이름인가 싶기도 하고. ^^

아무튼, 내 입에는 따악 ~

적당히 부드럽고, 깊이가 있다.

 

사실, 맛있는 커피가 너무 많아서

각기 다 개성 있지만

나는 한동안 요녀석을 마실 것 같다.

 

비 와서 선선한 건 좋은데,

너무 와서 비피해 입는 분들은 없기를 ~

 

오늘 다들 맛난거 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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