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먹거리가 절로 생각나는 계절, 겨울이다.
이 시기에 많이 생각나는 것들이
붕어빵, 어묵 국물, 호빵이다. ㅋ
그 중에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삼립호빵을 충동구매하게 되었다. ^^*
나는 야채를 좋아하고,
아버지께서는 단팥을 좋아하셔서
5개씩 반반 세트로 사게 되었다.
10개에 9,500원인데
무료배송이었다.
그렇다면 ?
마트보다 싼거 아닌가 ? 싶어서
먼저 찜 해뒀다가 샤샤삭 구매했다.
드디어 도착 !
요렇게 상자로 온다. ㅎㅎ
직장 동료들하고도 같이 먹으려고
반반으로 10개 더 주문했는데,
상자당 10개씩 나눠 담겨서 왔다.
열어보니 요렇게 개별포장 !
주문을 하면 이렇게 오나 싶었다.
마트에서 살 때는 봉지 한 번 뜯으면
줄줄이 꺼내서 찜기에 올리곤 했었는데,
낱개포장이라 하나씩 먹어도 될거 같아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편으론 비닐이 증가하니
환경 걱정도 되고 ... -_ ㅜ
보통 비닐 제품은
비닐 한 쪽을 좀 뜯고 렌지에 데우곤 했는데,
이 제품은 비닐째 데워도 된다고 되어 있었다.
바로 '호빵스팀팩' 기술 덕분이라고. ㅎㅎ
이거 뭐 카이스트급 기술 아닌가 ... (*_*)b 엄지척 !
렌지에 돌려보니
30초까지도 뭔가 좀 푸석하고,
40초가 되니 완전 촉촉해졌다.
대박 정확함 !
40초 돌리고 렌지 문을 열면
포장지가 빵빵해져있다.
봉지를 뜯으면 열기와 습기가 화악 나오는데,
저 비닐이 특수제작된거라고 한다.
아무튼, 하나씩 먹고 싶을 때 너무 좋았다.
오늘 시험삼아 야채 호빵 하나 돌려서 먹었는데
너무 맘에 든다.
호빵 좋아하는 분들 !
한 번 도전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