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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잘 안하다 보니
오랜만인 게 많다. ㅋ
경복궁역 근처 서촌도 참으로 오랜만.
통인시장 파전과 동동주도 먹고 싶은데,
토요일 오전부터 그럴 수 없어서
맛집으로 곧장 직진했다.
오스테리아 소띠라는 곳.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큰 길따라 주욱 걸어가다가
우체국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걷다보면 생각보다 가깝다.
11:30 오픈이라고 해서
그 시간에 딱 맞춰 갔다.
코로나로 인해 빨리 가서 먹고 빠지자는 전략으로 ㅎㅎ
나와 일행이 1등이었고 그 후로 한동안 손님이 없어서
전략이 맞아들어갔다.
(평일엔 예약 필요, 주말엔 예약 불가라고 한다.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오일파스타 하나 시키고,
크림의 꾸덕함이 아쉬워 나비올리 하나 시키고,
화덕피자라고 리뷰어들이 추천 많이 한
마르게리타 한 판 시키고
시저샐러드도 시키고
피클을 따로 주지 않는다고 하여
콜리플라워 시켰는데
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라 한다.
상큼하고 맛있었다 !
매장 규모가 조금 작은 것이 아쉬웠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
또 갈듯 ! (*_*)
찻집은 미리 알아두지 못해서
근처 아무데나 들어감.
벽면의 그림들을 보니
왠지 여행가고 싶었다.
다소 규제가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라
식사도 얼른 하고,
찻집으로 갔더니
사람도 한 팀 말고는 없어서
여유 있게 차 마시고 나왔다.
우리가 나오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함.
속전속결
미션 클리어한 기분 ! ㅎㅎ
역시 맛있는 것 먹고
새로운 곳에 가야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
즐거웠던 서촌 나들이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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