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2022 서울 정원 박람회

도전 & 체험

[탐방] 2022 서울 정원 박람회

Pocket Memo 2022. 10.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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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 정원 박람회가 열린다.

꽃도 많고, 이쁘다는 말이 많아서

궁금한 마음에 가보게 되었다. ^^

북서울꿈의숲은 4호선 미아사거리역에 내린 후,

롯데백화점 후문 근처에서

마을버스 5번을 타면 그 앞까지 갈 수 있다.

차가 있으신 분들은 공원 내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자리가 여유롭진 않은 것 같다.

그리하여 롯데백화점에 물건 하나 사고 주차하신 분들이나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실 분들 참고하세요 ~

내가 보라매 공원이랑 올림픽 공원 좋아하는데,

북서울꿈의숲은 같은 공원인데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물론, 세 곳 모두 좋음 ^^

입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알록달록한 꽃 가득 ~!

입구 근처에는 '서울 목공 한마당'부스가 있는데,

다양한 목공 작품들을 전시도 하고,

체험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앞에 커다란 나무 목마가 있는데, 애기들 올라타고 난리 난리 ~ ㅋ

참고로 올라가도 된다.

목마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애기들 모습도 같이 담길 것 같아서

사진 찍기는 포기.

정원 박람회다 보니 자연물과 관련이 있어서

목공품이 나온듯 했다.

그 옆에는 다양한 식물심기 체험 부스도 가득하다.

식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보셔도 좋을듯하다.

화분들이 쭈욱 늘어서 있으니 뭔가 싱그러운 기분.

그 길을 통과하는 것도 왠지 재미있었다.

아기자기한 꼬마 화분들 가득.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얘네들은 씨앗과 물조리개, 화분 캐릭터인지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인형들이 엄청 친절함. 눈만 마주쳐도 손 흔들어줌 ㅎㅎ

여기저기 꽃 잔치. 이뻤다.

가득가득 ~! 행사 준비하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을 것 같다.

다양한 색의 장미들이 참 이뻤다.

나, 장미 좋아하네 ~ ㅎㅎ

작가들이 꾸민 정원으로 가는 길.

이렇게 행사장마다 바닥에 안내 스티커가 붙어 있다.

작가의 정원도 있고, 학생과 시민의 정원도 있다.

요런 표지판을 따라가면 아마추어 정원도 나온다.

여기저기 꽃바다 ~ 눈이 너무 시원해지고 마음이 좋았다.

이 날이 첫 날이고 6시경이라 오픈은 안 되었는데,

여기서 간단한 먹거리도 팔 것 같았다.

저 멀리 왼쪽으론 상상톡톡 미술관이 보이고,

온르쪽으론 라이브 공연 무대가 보인다.

너무 평화로운 주말 분위기 ~

이 날 오랜만에 사진 참 많이 찍은듯 ㅋ

정원 한 귀퉁이에 둘 수 있는 요런 꼬마 집도 주문 받는다고 한다.

가든퍼니처라고 함.

상담도 해주시는듯했다.

여기도 또 한 컷 찍고 지나감 ~

영화 상영도 하고, 오엑스 퀴즈도 하고, 가족 화분 만들기, 라이브 공연 일정표들이 보였는데

가족 화분 만들기는 이미 마감되었다고 한다. (*_*)

첫 날은 어떤 테너 가수 분이 오셔서 공연하신다는데

나는 배가 고파서 리허설 공연만 듣고 왔다. ㅎㅎ

목소리 엄청 좋았음.

'리허설 보신 분들, 본 공연 때까지 자리 지켜주세요~'라고 하셨는데,

그냥 옴. 죄송해유 ~~

 
 
라이브 리허설 포함 영상이다. 

가족 화분 만들기는 이미 마감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참 어찌 그리 정보를 빨리 알고 신청하는지 놀랍다.

공원 중간 중간에 그네 의자들이 많이 비치되었는데,

다 자리가 차서 못 앉아보아 아쉬웠다. ㅠ_ㅠ

저 멀리 그네를 생각하며 찍혔는데, 잘 안 보이네 ... -_ -;

 
 

 

개천절 연휴를 맞이하여

관심 있는 분들 한 번 가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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