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서촌 맛집 나들이

도전 & 체험

[먹기] 서촌 맛집 나들이

Pocket Memo 2022. 9. 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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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잘 안하다 보니

오랜만인 게 많다. ㅋ

 

경복궁역 근처 서촌도 참으로 오랜만.

통인시장 파전과 동동주도 먹고 싶은데,

토요일 오전부터 그럴 수 없어서

맛집으로 곧장 직진했다.

 

 

오스테리아 소띠라는 곳.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큰 길따라 주욱 걸어가다가

우체국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걷다보면 생각보다 가깝다.

 

11:30 오픈이라고 해서

그 시간에 딱 맞춰 갔다.

코로나로 인해 빨리 가서 먹고 빠지자는 전략으로 ㅎㅎ

나와 일행이 1등이었고 그 후로 한동안 손님이 없어서

전략이 맞아들어갔다.

(평일엔 예약 필요, 주말엔 예약 불가라고 한다. 혹시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오일파스타 하나 시키고,

 

크림의 꾸덕함이 아쉬워 나비올리 하나 시키고,

 

화덕피자라고 리뷰어들이 추천 많이 한

마르게리타 한 판 시키고

 

시저샐러드도 시키고

 

피클을 따로 주지 않는다고 하여

콜리플라워 시켰는데

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라 한다.

상큼하고 맛있었다 !

 

매장 규모가 조금 작은 것이 아쉬웠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

또 갈듯 ! (*_*)

 

찻집은 미리 알아두지 못해서

근처 아무데나 들어감.

 

벽면의 그림들을 보니

왠지 여행가고 싶었다.

 

다소 규제가 완화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코로나 시국이라

식사도 얼른 하고,

찻집으로 갔더니

사람도 한 팀 말고는 없어서

여유 있게 차 마시고 나왔다.

우리가 나오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함.

 

속전속결

미션 클리어한 기분 ! ㅎㅎ

 

역시 맛있는 것 먹고

새로운 곳에 가야

기분전환이 되는 것 같다.

 

즐거웠던 서촌 나들이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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