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팔도 한끼 '계란 장조림 버터밥'

도전 & 체험

[먹기] 팔도 한끼 '계란 장조림 버터밥'

Pocket Memo 2024. 5. 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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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놓은 밥도 다 먹었고,

시켜먹기에는 거창한거 같고,

안 먹자니 배고프고 해서

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도시락이나 하나 먹을까 했는데

다 품절 ... ㅠ_ㅠ

그리하여 선택해본 것이 '계란 장조림 버터밥'이다.

 

 

 

생뚱맞게 '서울 성수대교' 사진이 ㅎㅎㅎ

성수동식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런가보다 하면서 먹었다. ^^ 은근 웃김.

 

가격은 5,900원인데,

cu 상품권 1,000원짜리가 있어서

4,900원에 사먹었다.

 

 

 

구성은 요러하다.

즉석밥이 cj 것인 것으로 미루어보아

cj에서 만든 것인가 싶기도하고.

브랜드는 못 보았다. 그냥 추측 ~

 

밥은 따로 데우고,

넓은 그릇 꺼내서 부었다.

 

 

 

김과 깨 고명 붓고,

장조림과 달걀도 얹었는데

달걀 먼저 꺼낼 요량으로 흔들다가

국물이 밥그릇으로 다 쏟아짐 ... ㅠ_ㅠ

국물밥이 되고 말았다. 

이거 드실 분은 수저로 살살 건져내세용 ...ㅠ_ㅠ

 

장조림은 양이 많진 않았지만

맛이 짜지 않고 괜찮았다.

계란도 엄청 쫀득함.

그리고 버터도 부드럽고 맛있는 버터였다.

빵에 발라먹고 싶은 그 맛 (*_*)

 

아무튼, 구색을 맞추기 위해

버터도 넣어서 비볐는데 괜찮았다.

그런데 앞에 너무 장조림 국물이 많아진 탓에

맛이 반감된 느낌 ... 

 

양도 많고, 맛도 슴슴하니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막 추천할 정도는 아닌듯.

밀키트니 어느 정도 감안하고 드셔요 ~ 

느끼하진 않지만 김치가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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