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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은데,
이 메뉴들 역시 어느 때가 되면
갑자기 막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리하여 맛있는 중국집을 개발해두고자
늘상 탐색하고 노력하지만
찾기가 참 쉽지 않다.
게다가 배달음식은 아무래도 직접 매장에서
먹는 것만 못해서 별로인 것도 있고 말이다.
결국, 프랜차이즈 '홍콩반점'으로 향했다.
좌석에 앉으니 테이블에 메뉴판이 좌악 ~
사진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갔다.
원래 짬뽕을 좋아하는데,
언제부턴가 짬뽕에 해물이 줄어들고
양파나 김치 등의 야채들만 늘어가길래
짜장면으로 전향중이다. ㅋ
그리하여 오늘은 짜장을 먹기로 결심 !
메뉴판에 '고추 짜장'이 있어서
호기심에 시켜보았다.
짜장면에 매운 고추가 가득 ~~~ (*_*)
매콤한 걸 좋아해서 시켰는데,
너무 매울까? 하면서 살짝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 걱정은 노 !
너무 맛있었다.
동생은 짬뽕 !
오옷 ! 그런데 여기는 해산물도 나름 괜찮게 많이 들어간듯 ~
만두도 시켰는데, 다른 중국집보다
좀더 맛있는 것 같다.
통통하고 덜 느끼하다.
그리고 찹쌀탕수육 작은 걸로 시킴.
여전히 쫀득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뭐 선택하기도 전에 부먹으로 나왔는데,
내가 비록 찍먹파인지만서도 불만 없이 맛있게 먹었다. ㅎㅎ
나의 결론 !
짬뽕보다는 짜장이 맛있다.
그리고 고추 짜장은 나의 원픽이 될듯 ~!
만두는 내 입맛에는 더 맛있었는데,
비슷하다는 평도 있어서 강추는 못하겠다.
탕수육은 맛있음.
나중에 '홍콩반점' 가시면
'고추 짜장' 드셔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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