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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했는데,
어느새 여름이 다가온듯한 날씨다. -_ -;
그래도 여기저기 파릇파릇한 싹들이
너무 이뻐서
내 곁에서도 그 이쁨을 보고자
다육이 충동구매를 하였다. ㅋ
랜덤으로 구매했는데,
모두 합쳐서 55,000원
다 내가 키울 것은 아니고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좀 많이 구매했다.
작은 포도송이처럼 생긴 것도 있고,
국화빵처럼 생긴 것도 있고,
어느 분은 머핀 같다고 하시고
말 듣고보니 그렇게도 보임. ㅋ
검정 비닐 화분에 담겨서 도착한터라
일단 종이컵에 옮겨담고,
분양을 하였다.
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좋아해서
주는 마음도 기뻤다. ^^
식물 죽이는 똥손도
물 주는 거 까먹는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육이
모두 주인들에게 사랑받고
오래오래 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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