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인드 미 폴링(2024)

도전 & 체험

[영화] 파인드 미 폴링(2024)

Pocket Memo 2024. 7. 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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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봉한 영화

'파인드 미 폴링'을 보았다.

 

요즘엔 유투브에 맛들려서

1.25배로 보거나

스크롤바 움직이느라

긴 영상 본 지가 어언 ...

 

그러나 ...

갑작스럽게 영화가 보고 싶어졌고,

좀 잔잔한거 보고 싶어서 선택한 작품이다.

 

 

 

사실, 줄거리는 좀 진부하다. ㅋ

폭망한 록 가수가

재기 불능임을 깨닫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 정착했는데,

그곳에서 무명일 때 만났던 첫 사랑과 재회한다는 이야기.

 

영화 초반부는 좀 신선하다.

바닷가에 있는 작은 집을 구매한 록 가수가

인생을 돌아볼 나만의 아지트를 찾았나했더니

실상은 중개업자에게 속아서

단골 자살장소 근처의 집을 구매했다는 설정이 그렇다. ㅎㅎ

 

틈만 나면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그의 집 앞을 서성거리고

급기야 그는 울타리 세우는 데 여념이 없다.

 

그러나 왕년의 인기스타는

누군가의 눈에는 띄는 법.

 

선술집에 갔다가 그를 알아본 사람에 의해 

정체가 들통나고 조용히 지내고 싶었던 그는

다시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데 ...

 

설상가상 마음 속 그녀를 만난다. (*_*)

그도 혼자인데, 그녀도 혼자란다.

설레는 맘을 주체할 수가 없을 즈음.

선술집 노래 잘 부르는 아가씨가 그의 딸 ?

 

여기서부터는 좀 신파 같지만 -_ ㅜ

그래도 앞이 신선해서 괜찮다. 

 

잔잔하면서도 재미나서

후회되지 않는 영화.

 

아주아주 명작은 아니지만 

볼 만하다.

 

잔잔한 로코 좋아하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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