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채권도 넣으면 좋다는 말을 들어서
사실 넣을까 말까 고민 중이었다.
그러다가 자주 쓰는 토스 앱에
미국 채권 투자 메뉴가 있어서
화들짝 놀람 (*_*)
알고보니 내가 발견한 게 늦은거고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었다. ㅎㅎ
미국 채권을 살펴봤더니
투자 기간 별로 최소 1개월짜리도 있었는데,
다 팔린 건지
오전에는 보이던 1개월 채권상품이
점심 지나서는 보이지 않았다.
미국 채권 가격 1주는 137만원선.
이자와 배당금, 그리고 원금까지
괜찮아보였다.
그러나 투자하기 전에 검색은 필수 !
토스앱에서 진행하는 미국 채권 투자는
한투와 연결된 것이었고,
토스는 그냥 중개 플랫폼 역할만 한다고 한다.
궁금한 게 있어서 토스로 연락해보았으나
정작 토스 직원은 한투로 연결시켜줬다는 글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투브 검색 !
미국 국채는 직접 투자와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해외 국채 etf로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후자를 좀 알아보았다.
괜찮은 주식으로 떠오른 것이
ACE 미국30년국채 액티브
많은 분들이 이 주식으로 국채 투자를 하고 계셨다.
그런데 검색하다보니 ACE 미국30년국채 액티브(H)도 발견
둘의 차이는 ?
1. 가격 차이. 전자는 1만원대. 후자는 8천원대
2. 환노출과 환헤지의 차이
그렇다면 2번은 또 무엇이냐?
설명이 긴데 -_ -; (대략 이해했으나 옮기기엔 ...)
그냥 간단히 말하면 전자는 금리 변동에 어느 정도 방어.
후자는 금리 변동에 민감. 그리고 헤지를 할 경우, 수수료도 발생.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전자를 추천.
전문가가 아니므로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딴지는 걸지 말아주세요 ~ (*_*)
결론 !
나는 토스가 중개만 한다고 해서
토스 앱으로 하는 것은 안 하기로 했다.
대신 국채ETF를 구매해보기로 결정 !
그리고 헤지보다는 환노출로 결정하기로 했다.
검색 결과 여러 의견들이 있었지만
환노출이 더 마음 편할 것 같아서.
일단, 더 공부해보기로 하고
소량 매수했다.
분배금은 매월 지급된다고 한다.
한 번 지켜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