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다이소 1,000원짜리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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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다이소 1,000원짜리 핸드크림

Pocket Memo 2022. 9.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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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크림을 내 돈 주고 사 본 적이 별로 없다.

기념품으로 받기도 했고,

선물을 받기도 했고,

누가 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번에

이 흔하게 느껴졌던 핸드크림이

똑 떨어졌다. (ㅠ_ㅠ)

 

그리하여 핸드크림을 사야겠다,

이러면서 알아보던 중

다른 것을 사러 다이소에 갔다가

핸드크림을 발견했다.

 

정말 없는게 없는 다이소.

핸드크림도 파네? 이러면서

가격을 살펴보니 1,000원 ㅎㅎㅎㅎ

 

물론, 더 비싼 가격의 제품도 몇 개 있었지만

궁금한 마음에 한 번 사보기로 했다.

 

사실, 핸드크림은 금방 금방 써서

꼭 비싼 것을 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향이 너무 안 좋으면 또 별로니까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질러버렸다.

 

그냥 질러도 부담 없는 가격, 천원 ! 좋다 ! ^^

 

 

내가 갔던 매장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1,000원짜리 제품은 종류가 한 개였다.

바로 '유자향'.

화장품 회사 이름은 '라피네'이다.

 

용량은 50g이고,

싱크럽고 상큼하다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ㅎㅎ

 

구입 후 발라보니

'오! 향이 진정한 유자향이다.'

바르고 동생 옆으로 가니

동생이 유자차 마셨어? 라고 물어봄 ㅋ

그렇다고 너무 강하지 않고

유자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것이 좋다.

 

다음에 다이소 가면

몇 개 더 사다둘 생각이다.

호기심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동일한 회사에서 다른 향도 팔고, 

가격도 1,000원 혹은 920원 혹은 940원이긴 한데,

택배비가 붙는다.

그럴 바엔 다이소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과일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별로겠지만

과일향이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핸드크림 사보셔도 좋을듯.

막상 발라보니 발림성도 좋고,

딱히 부족함이 없다.

 

다음에 다이소 갔을 때,

다른 향이 나오면 또 소개해보기로 ~!

 

고금리 시대에 저렴한 핸드크림 구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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