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요리한 후 나름 닦고 때론 전용 주걱으로 밀고 하면서
나름 관리한다고 했는데도
뭔가 잔 기스도 남고 지저분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하여 고민 끝에 인덕션 매트를 구매해보았다.
요렇게 생겼고, 1+1 제품을 구입하였다.
제품 홍보 영상을 보니
인덕션 사용 후 덮어두는 용이 아니라
그냥 깔고 가열해도 된다고 해서
오잉? 하면서 덜컥 구매 !
두 개 합쳐서 1만여돈이다.
포장지 아래를 보면 인덕션만 사용하라고 되어 있다.
이것 말고도 비슷한 제품 구매하실 때 꼭 체크하세요~!
우리집 인덕션은 요렇게 삼구로 되어 있는데,
깜빡하고 가장 작은 것은 구입 안 함 ... -_ -; 어쩔 ...
추가로 구매하려니 배송비가 아까워서 그냥 패스했다.
가장 작은 화구는 잘 사용하지 않기도 하고 해서 ... ㅠ_ㅠ
매트 뒷면이 스티커는 아닌데,
그냥 갖다 대면 찰싹 달라붙는다.
디자인은 요 녀석 하나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_ -. 조금 아쉽 ~
하지만 밝은 분위기라 귀엽 ~
먼저 스팸을 구워보았다.
후라이팬의 경우 기름 말고는 액체가 없어서
매트가 손상되지 않을까 조금 우려되었는데
이상 무 !
마지막까지 잘 튀겨내었다. ㅋ
그 다음은 라면 끓이기 도전 !
이 녀석도 잘 익히고 불을 껐는데 이상 무 !
설명서에 보면 열기가 식기 전에 만지지 말라고 해서
인덕션을 끈 후, 한참 지나고 나서 한번 쓰윽 닦아 내고 말았다.
행주나 물티슈나 편하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녀석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변색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미친듯이 요리하지 않으므로 제법 오래 쓸 것 같다. ㅋ
이런 제품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하세요 ~! 저는 만족 ~!
추가로 냄비 받침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