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쉬는 날이기 때문에누구나 좋아하겠지만내겐 주말마다 기분 좋게 하는 일이 있다. 첫째, 장거리 운전을 한다.2시간여 달려서 가는 곳이 있는데,그 곳을 갈 때 아무 생각 없이라디오 들으면서 달릴 수 있어서 좋다.출퇴근 길은 달린다기보다는가다서다 느낌인데.주말엔 거리가 멀긴해도 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ㅋ 요즘 날이 좋아서 그런가차량이 제법 많다.그래도 좀만 참으면 곧 차들이 줄어드는 구간이 나온다. 도로 옆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아서그냥 만족. 내가 듣는 라디오는 89.1로 고정되어 있는데,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미스터 라디오'가 특히 좋다. 두 디제이가 아무 말이나 의식의 흐름대로 던지는데 ㅎㅎㅎ가끔 뜬금없고 맥락 없어도 백색소음처럼 편안하고 좋다. ^^ 둘째, 음식을 시켜먹는다. 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