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과메기'와 '우동'의 콜라보

도전 & 체험

[먹기] '과메기'와 '우동'의 콜라보

Pocket Memo 2023. 12. 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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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하면 생각나는 먹거리 중 하나가 

'과메기'이다.

사람이 참 경험과 기억이 무서운게

딱 요맘때쯤 생각난다.

11월 말에 한 번 먹었고,

이번에 또 먹게 되었다.

 

과메기를 포항에서만 생산하는 건가 궁금하기도 한데,

아무튼 이번에도 포항 구룡포 과메기로 구입

 

 

 

 제품 선택은 인스타 이웃분이 공구를 하시길래

한 번 시켜보았다.

예전에 개그맨 하시던 분이 과메기 사장님으로

진로를 전향해 판매하는 거라고 한다.

 

이전에 사먹은 것들은 과메기만이어서

야채랑 초장은 따로 준비했었는데,

이 제품은 세트로 다 들어가 있다.

마늘, 고추, 쪽파, 김, 다시마, 배추, 청경채, 해초(?), 초장

심지어 물티슈까지 ... (*_*)

 

 

 

위 사진 속 음식들은 모두 세트 안에 포함된 것이다.

저 가늘고 식감 좋은 해초 같은 것도(이름을 잘 모름 ... ㅠ_ㅠ)

은근 맛나게 먹었다. 맛보다는 재미난 느낌. ㅋ

 

 

 

요렇게 초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김 위에 올려먹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론 다시마보다 김 위에 올려먹는 것을

더 선호한다.

 

 

 

 때맞춰 동생이 우동을 끓여옴. ^^룰루 ~

 

과메기와 같이 먹으니 너무 찰떡궁함 ~

 

과메기도 먹기좋게 다 잘려있어서

그냥 야채만 한 번 더 물에 휑구고 먹었다.

 

야채들이 엄청 신선하고, 

재료가 다 구비되어 있으니 넘 간편 ~

그런데 잘려진 과메기가 잘려지지 않은 과메기보다

맛이 약한거 같다. 

맛은 잘려지지 않은 게 더 좋은 걸로 ~

 

쫄깃한 과메기로 겨울 한상 어떠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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