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소도몰 쌀국수 시식후기

도전 & 체험

[먹기] 소도몰 쌀국수 시식후기

Pocket Memo 2025. 6. 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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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에 소도몰이 생겼다.

처음엔 '포도몰'이라고 잘못 듣고,

신림역 근처에 있는 그거 ? 라고 했었는데

아니었음 ... -_ -;

 

소도몰은 

소비자도 도매가로 ... <= 요것을 모토로

운영하는 작은 도매가게다.

소심하게 한 두개씩 사다가

요즘엔 이것저것 사고 있는데 ㅎㅎ

쌀국수를 한 번 구매해보게 되었다.

 

여름에는 더워서 그런지

다른 계절보다 면 요리를 많이 먹는데,

쌀국수도 땡겨서 덥썩 !

 

 

 

수입품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의 포장지 ... (*_*)

판매하시는 분 말로는 안에 '고수'가 별도로 있다면서

싫어하면 빼고 먹으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고수 매니아' ㅎㅎ

단, 고수가 어떻게 들어 있는지 궁금했다.

 

 

 

포장지를 뜯으면 요런 비주얼이다.

보통 면 종류 키트들을 보면

생면위주로 많이 있었는데,

이것은 마른 라면 같은 비주얼.

단, 면은 살짝 투명한 칼국수면 같은 느낌.

 

 

 

소스를 하나씩 넣고 끓인 비주얼 !

저 소심한 조각이 정녕 고수런가.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도 고수 향이 안 느껴지는 정도다 ㅎㅎ

 

면이 엄청 부드럽고

나름 찰기가 있었다.

국물도 나쁘지 않았음.

비주얼이 라면이라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가

그냥 웬만했다.

그러나 ... 쌀국수라고 하기엔 맛이 연하다.

그냥 정말 간단히 쌀국수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아련하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도. ㅎㅎ

맛이 없진 않다.

국물에 밥 말아먹고 싶은 분위기.

 

간편 쌀국수 좋아하는 분들,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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