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입맛 없을 땐 '머쉬룸 스프'

도전 & 체험

[먹기] 입맛 없을 땐 '머쉬룸 스프'

Pocket Memo 2023. 7.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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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더워지니 의욕도 좀 떨어지는듯하고

대충 먹고 싶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ㅋ

여기서 잠깐 !

식욕은 그대로인데

만들어먹고자 하는 의욕이 줄어들었다는 것임 ... -_ ㅜ

그래서 마트에 갔을 때 생각났던 게

스프였다. (*_*)

 

어떤 걸 살까 구경하다가

4팩을 묶어서 파는 게 있길래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머쉬룸 스프이길래

하나 덧붙여 오뚜기이길래

구입하게 되었다. ^^

 

 

 조리방법이 아주 간단한 것도

선택하는데 한 몫했다.

고작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면

되지 않는가 ... (*_*)

오케이 !

 

 

 뭔가 꾸덕하고 진하고 맛있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조리법은 이미 전자레인지에 데울 것으로 마음 먹었지만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데워 먹어도 된다고 되어 있다.

3분 카레 생각도 나고 ... ㅋ

 

 

 전자레인지 용기에 내용물을 담고

나는 한 3분 정도 데웠는데 뜨끈하니 좋았다.

 

버섯이 많이 씹히고, 맛이 진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부드럽다.

막상 스프만 먹으니 조금 허전한듯하여

찬 밥 데워서 조금 말아서 먹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먹고 나니 조금 짰었는지

물을 제법 마셨다. 정작 약간은 심심한 맛이었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_*)

 

술술 잘 넘어가고 몸이 아플 때나

입맛 없을 때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식빵 조각을 얹어 먹거나 찍어 먹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다. 다음에는 식빵과 샐러드도 조금 준비해서

같이 먹어보려고 한다. ^^

 

양송이 스프 좋아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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