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대용으로
매일유업에서 나온
매일 두유를 먹고 있다.
몸에 꾸준히 단백질을 공급해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왕이면 아침에 먹는 게
하루 에너지의 기반이 될 것 같아서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선택해보았다.
매일 두유 검은콩 맛은
맛이 부드럽고, 달지 않다.
사실, 두유가 너무 달아도 좀 부담스럽고
너무 안 달면 또 콩이라 비린맛이 나기도 하는데
이 제품은 비리지도 않다.
적당히 달고 담백한 맛.
월 구독 가격은 13,900원인데
연달아 몇 달 먹으면 좀 질리기도 한 것 같아서
2-3달에 한 번 정도씩 돌아가며 먹는 중이다.
구독을 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에서 구독 가격으로 주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매일두유 검은콩 : 매일유업 직영스토어 (naver.com)
퇴근 후에 할 일을 하면서 쉴 때는
주로 메밀차를 마신다.
음식점 사장님이 주신 건데,
볶음 메밀이다.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구수하고 좋다. ^^
시간이 지나면 알갱이가 밥알처럼 동동 뜨는데,
티스푼으로 다 먹어버린다. 굿 ~!
참고로 메밀은 고혈압과 당뇨,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
그리고 어제 ...
퇴근길에 날이 흐리고 급기야 빗방울도 좀 떨어져서
또 국물 생각 ... (*_*)
집에 가는 길에 생긴 순대국집에 들렀다.
신의주 순대국집인데,
체인점이긴 하지만 실상은 지점마다 맛이 좀 달라서
여기는 어떨지 궁금했다.
결과는 ? 그뤠잇 ~!
그런데 작년에 다른 곳에서 먹었을 때는 7,500원이었던 것 같았는데
9,000원이었다. 물가가 정말 올랐다는 것을 너무 실감했다. (~_~)
그리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뚝배기가 좀 작아진 느낌 ㅎㅎㅎ
그래도 한 그릇 먹고,
비도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우산 쓰고 좀 걸었는데
너무 좋았다. ㅎㅎ
다들 어떤 음식들 드시면서 지내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