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에 대한 짧은 생각

일상의 조각들

앱테크에 대한 짧은 생각

Pocket Memo 2022. 10.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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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챌린저스 앱의 상금을 인출하였다.

 

 

챌린저스 앱은 3,000원 단위로 인출이 가능하므로

3,000원 출금 신청을 했고, 현재 상금 잔액은 3원이다. ㅋ

 

많은 사람들이 앱테크를 두고,

- 시간 낭비다.

- 티끌 모아 티끌이다.

- 지출방어만 가능하다. 라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1. 시간 낭비다?

 

생각보다 큰 시간이 들지 않는다.

그냥 쉬면서 터치 몇 번 하면 화면을 오래 볼 필요도 없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도 않는다.

앱테크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나만의 자투리 시간을 파악해서 잘 활용하면 될듯하다.

 

2. 티끌 모아 티끌이다?

 

한 번에 1원, 2원, 3원 ... 이런 것들도 있기 때문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ㅎㅎㅎ

그래도 1번에서 말했듯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적은 에너지로 계속 현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다지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자투리 돈을 모아서

2022년 1월부터 (오늘 기준으로 현재까지)

내가 앱테크로 모은 돈은 17만원이다.

(1월부터 시작하지 않은 앱테크도 있고, 중간 중간 해온 것들을 합치면 그러하다)

17만원이 적은 돈일까?

합치면 티끌도 이렇게 커진다.

 

3. 지출 방어만 가능하다?

 

그런데 돌려서 생각해보면

지출 방어도 어딘가 싶은 생각이 든다. ㅎㅎ

쉬운 예로 요즘 배달앱 배달 수수료가 3-4천원 한다.

물론, 배달을 시키지 않고 포장해서 갖고 오거나

집 근처에서 먹거나 집밥을 먹으면 해결될 일이긴 하다.

그래도 가끔 먹고 싶을 때,

배달 수수료 나 스스로 면제 시킨다고 생각하면 괜찮다.

요즘 이자를 높게 주는 예적금 상품이 출시되고 있긴 하지만

그 돈은 일정 기간 동안 기다려야 하고,

앱테크로 번 돈은 당일 혹은 단기간에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나의 결론

 

큰 기대 안 하면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ㅎㅎ

 

그리고 가끔 타인들이 무심하게

'그런 거 왜 하냐? 몇 푼 안 되지 않냐?'라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말할 수도 있는데,

내가 계속 할 거라면 타인에게 굳이 말 할 필요 없다. ㅎㅎ

그냥 조용히 하면 됨. 

 

 

모두 작은 돈이라도 모아서 부자 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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