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예능프로인
'놀면 뭐하니?'를 패러디해서
제목을 적어보았다. 크하하 ... 뻘쭘하구만 ... -_ -;
카카오웹툰이 아주 핫하다.
신작이 쏟아지는데,
장르도 다양하다.
비슷한가 싶다가도
또 미세하게 다르고 ㅎㅎ
이거 끝나면 뭐봐 ? 했는데,
또 볼거 생기고.
신기방기 ~
일전에 카카오웹툰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https://pkmm.tistory.com/entry/%EC%B9%B4%EC%B9%B4%EC%98%A4%EC%9B%B9%ED%88%B0
이때만 해도 좀 어수선했던거 같은데(내 느낌상 ㅋ)
요즘엔 한결 정돈되고 다이내믹하다.
아무튼튼 ... 요즘 내가 재미나게 보고 있는 웹툰들이 있어서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 두 작품은 다 아기들이 나온다. (*_*)
하나는 여자 아기, 다른 하나는 남자 아기.
아무리 만화지만 세상 귀여움 ~~~
이 작품은 여자 아기와 젊은 아빠가 주인공.
연두는 알콜중독으로 생을 마감한 외삼촌의 딸.
그러니까 관계는 사촌인데,
이 남겨진 아이를 거둘 사람이 없어서
부모 모두 잃은 25세 사촌오빠가
아빠가 된다는 이야기다.
여기까지 들으면
웬 신파냐? 싶을수도 있지만
세상 외로운 두 사람이
youtube를 매개로 하나둘씩 추억을 쌓으면서
주변 사람들을 늘려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힐링툰 ~~
요 작품에는 남자 아기가 나온다.
연두 못지않게 귀여움 ~~~ (*_*)
재혼한 부부가 교통사고로 한날 한시에 세상을 뜨고,
20살 차이나는 이복 형제가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부모님의 가호가 있었으니
아버지의 번역실력은 큰 아들에게로,
어머니의 그림 실력은 아기에게로 간다.
두 사람의 실력이 어떻게 발휘될지 ~
잔잔하면서도 두 사람이 업그레이드되어 가는 과정이
너무 귀여우면서도 재미나다. ^^
요것은 카카오웹툰에서 많이 다루는
회귀에 대한 작품.
한국인 김록수가 백작가의 망나니로 회귀하면서
돈 많고 별 일 없는 백수가 되기 위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ㅎㅎ
그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보호막을 만들고
편히 놀고먹기 위해 행동하지만
주변인들은 자꾸 늘어만가고
그는 점점 주목받는다는 이야기.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과
크고 작은 사건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개하고 싶은 웹툰이 많지만
적다보니 글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 -_ -;
다음에 또 소개해보려고 한다.
몸과 마음이 편안한 주말 ~
방콕하실 분들은 웹툰 추천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