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표고버섯 & 연근 팩

도전 & 체험

[먹기] 표고버섯 & 연근 팩

Pocket Memo 2024. 1. 18. 21:29
728x90
반응형

 요즘 건강식을 먹으려고 노력중인데

생각처럼 쉽지 않다.

나도 모르게 대충 빨리 먹고 끝내거나

쉽게 조리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_*);

 

그래도 모처럼 마음을 다잡고

표고버섯과 연근을 주문했다.

두 가지 식품은

내가 좋아하는 먹거리이기도 하다. ^^

 

 

 

요즘 올웨이즈에서 주문을 좀 하는 편인데

(구매자끼리 팀 구매하면 할인이 쉽고,

무료배송임)

그곳에서 구매해본 버섯이다.

어디서 생산되었는지는 안 보고,

구매평이 좋아서 사보았는데

문경으로 되어 있었다.

 

문경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이라

그곳에서 왔다고 하니 무척 반가웠다. ㅋ

문경새재 갔던 기억도 나고 ~~ 

 

 

 

스티로폼 포장을 걷어내니 바로 보이는

판매자님 편지.

글씨체도 이쁘시고 뭔가 정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하나 집어드니 요렇게 생겼다.

아주 튼실하고 싱싱했다.

 

 

 

전체 샷은 요런 모양.

양도 많다. (*_*)

가격은 1kg에 10,300원 ~

 

올웨이즈 앱 접속하셔서

광헌팜 국내산 무농약 표고버섯이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내가 가장 잘 해먹는 방법은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크게 자른 버섯을 구운 후

참기름에 소금이랑 후추 조금 쳐서 섞고

여기에 버섯을 찍어 먹는 것이다.

 

아주 간편한데 맛있다.

버섯이 싱싱해서 그런가

식감도 좋고, 닭고기 먹는 기분이었다. 

쌈 채소 사서 고기 대신 올려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었다.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두 번째는 삶은 연근 한 팩

마트에서 연근을 사면 

흙을 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세척되어 있고,

게다가 한 번 삶아진 상태라 

바로 요리하기 좋았다.

이미 칼로 잘라져있기까지 해서 

너무 간편 ~

 

팩에서 꺼낸 후 한 번 씻고 사용했는데,

포장지에는 삶았다고 되어 있지만

식감은 데친 느낌이다.

 

이 연근들은 간장이랑 물엿이랑 설탕, 물 좀 섞어서

졸여서 연근 조림 만들고, 

나머지는 다진 후 같은 방법으로 졸여서

김밥 속 재료로 이용해서 먹었다.

 

그리고 TV에서 윤수미 배우님이 나오셔서

연근 명란전을 선보인적 있는데

그게 기억나서 한 번 해보았다.

 

그런데 ... 연근명라넌의 경우에는 그냥 동태전 같은 맛이 나서 ㅠ_ㅠ

손은 많이 가는데 맛은 아는 맛이라 실패 ...

아니면 내가 요리의 달인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다.

암튼, 다음에는 안 하기로 ㅠ_ㅠ

 

요 제품은 손이 큰 분이 사시면 좋을 것 같은데,

나처럼 요리의 달인이 아니고

매일 요리하는 사람이 아니면

양이 너무 많아서 좀 벅차다.

제품의 질은 좋다.

 

관심 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