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겨울을 보내며, 실패한 가래떡과 넘 좋은 '핫팩-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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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겨울을 보내며, 실패한 가래떡과 넘 좋은 '핫팩-부리나'

Pocket Memo 2023. 12.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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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간식으로 따뜻한 가래떡에

꿀 찍어먹는게 생각나서

처음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동네 떡집에서

뜨끈한 가래떡 사먹곤 했었는데,

이 날은 뭐가 씌었는지

낼름 구입 -_ -;

 

 

 

 

국내산 자연백미라고 적혀 있고,

농가에서 요즘 쌀이 잘 안나간다고 하소연하셨다는 말을

홍보글에서 보고 덥썩 주문한 것도 있었다.

 

포장도 깔끔하고,

자연백미라 하니 뭔가 몸에도 좋아보이고. ^^

 

포장을 풀고 소분해서 냉동 보관 했다가

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

너무 딱딱하다. -_ ㅜ

 

자연해동 했다가 렌지에 돌리면

다시 말랑해지긴 하는데,

1분도 안 되어서 다시 딱딱해진다.

턱 나가는 줄 ...

제조방식이 뭔가 다른 건지 ...

잘못 샀다 ... ㅠ_ㅠ

가족들도 다 안 먹어서 나만 꾸역꾸역 먹는 중 ... 

가래떡은 그냥 동네 떡집에서 사 먹는 걸로. 

 

 

 

핫 팩을 잘 사용 안했는데,

요즘 넘 추워서 주문해보았다.

 

이름도 넘 웃기다. '부리나!'

 

 

 

택배상자 겉면의 문구가 은근 웃겼다.

겨울 끝나면 제습제도 만드시나보다.

근데, 핫팩이 다 국산이 아니었구나. 

이번에 처음 안 사실 ! (*_*)

 

 

 

지속시간도 맘에 들고, 

진짜 70도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끌림.

 

 

 

여기저기 '부리나 부리나' 가득 ~ ㅎㅎㅎ

 

결과적으론 지속력도 강하고 만족한다. 

외출할 때 갖고 나가고,

난 잘 때 목에 대고 잔다. 지지는 느낌이라 뜨근하고 좋음. ^^;

 

가격은 30개에 11,500원에 구매했다.

손 차가우신 분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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