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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으로 따뜻한 가래떡에
꿀 찍어먹는게 생각나서
처음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동네 떡집에서
뜨끈한 가래떡 사먹곤 했었는데,
이 날은 뭐가 씌었는지
낼름 구입 -_ -;
국내산 자연백미라고 적혀 있고,
농가에서 요즘 쌀이 잘 안나간다고 하소연하셨다는 말을
홍보글에서 보고 덥썩 주문한 것도 있었다.
포장도 깔끔하고,
자연백미라 하니 뭔가 몸에도 좋아보이고. ^^
포장을 풀고 소분해서 냉동 보관 했다가
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
너무 딱딱하다. -_ ㅜ
자연해동 했다가 렌지에 돌리면
다시 말랑해지긴 하는데,
1분도 안 되어서 다시 딱딱해진다.
턱 나가는 줄 ...
제조방식이 뭔가 다른 건지 ...
잘못 샀다 ... ㅠ_ㅠ
가족들도 다 안 먹어서 나만 꾸역꾸역 먹는 중 ...
가래떡은 그냥 동네 떡집에서 사 먹는 걸로.
핫 팩을 잘 사용 안했는데,
요즘 넘 추워서 주문해보았다.
이름도 넘 웃기다. '부리나!'
택배상자 겉면의 문구가 은근 웃겼다.
겨울 끝나면 제습제도 만드시나보다.
근데, 핫팩이 다 국산이 아니었구나.
이번에 처음 안 사실 ! (*_*)
지속시간도 맘에 들고,
진짜 70도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끌림.
여기저기 '부리나 부리나' 가득 ~ ㅎㅎㅎ
결과적으론 지속력도 강하고 만족한다.
외출할 때 갖고 나가고,
난 잘 때 목에 대고 잔다. 지지는 느낌이라 뜨근하고 좋음. ^^;
가격은 30개에 11,500원에 구매했다.
손 차가우신 분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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