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꺼풀로 태어났다.ㅋ
아버지도 속 쌍꺼풀
어머니는 겉 쌍꺼풀인데,
나는 왜 ? (*_*)
어릴 때는
외꺼풀 이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나이드니 주름만 죽죽 잡힌다.
피부가 처져서 그런가 ... -_ㅜ
그리고 가끔
쌍꺼풀 수술하고
눈이 또렷해진 사람들 보면
요즘엔 수술로도 안 친다는
쌍꺼풀 수술에 대한 욕망도 살짝 올라온다.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에서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쌍꺼풀테이프 광고가 줄기차기 떠서
한 번 구입해보았다. ㅎㅎ
광고 화면을 캡처해보았다.
원래는 동영상도 있는데,
그냥 결과가 중요하므로
완성된 모습 캡처 ~ ^^
사실, 나는 모델처럼
저렇게 겉으로 굵은 쌍꺼풀말고
얇은 쌍꺼풀을 원하는데
과연 그렇게 될지 궁금했다.
가격은 1+1해서 9,900원.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같이 눈에 테이프랑 풀좀
붙여봤다 아이가. ㅎㅎㅎ
그런데 그 인공적인 것이
제대로 제품화되어 나왔다고 보면 된다.
포장지 겉면에 그려져 있는
가로로 긴 테이프가
바로 눈꺼풀 위에 붙이는 레이스처럼
얇은 테이프이다.
구입할 때,
테이프 종류와(나는 레이스형으로 선택했다).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눈길이를 감안해서 주문하면 될듯하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위와 같다.
꽃모양이 쌍꺼풀 테이프이고,
분무기 모양 물통이 있고,
쌍꺼풀 잡아주는 막대기와
테이트를 들어올리는 집게가 있다.
방법은
집게로 돌돌이 테이프에서
쌍테를 떼어낸 후,
눈꺼풀에 유분기를 제거하고 붙여준다.
접착력이 없으므로
분무기에 물을 담아 살짝 뿌려주면
레이스테이프가 녹는듯이 접착력이 생기면서
눈꺼풀에 딱 붙는다.
이 때, 쌍꺼풀 막대기로 모양을 만들어주면 끝 !
나의 사용 소감.
현재 두 번 사용해보았고,
눈꺼풀에 테이프 붙이는 것은 쉬운데
모양 잡기가 쉽지 않다.
일단 테이프 위에 물기를 묻히면
테이프가 녹지 않는데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 위에 아이섀도우를 발라도 잘 감춰진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얇은 쌍꺼풀 만드는게
쉽지 않았다.
좀더 연습이 필요한건지
내가 모양을 잘 못 잡는건지는 모르겠지만.... -_ -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