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공휴일 덕분에 하루 더 쉬어서 좋다.
내일부터는 또 출근길부터 힘들겠지만. ^^;
먼저
지난 3월 1일 국기 게양 소식 !
펜트리에 보관중인 태극기를 꺼내서
감사한 마음으로 게양했다.

여행중이 아니라면 국경일에는 꼭 다는데,
해가 다르게 게양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 같다.
건너편 그리고 옆의 동에 태극기가 게양된 걸 보면
반가운 마음마저 드는 상황. ㅠ_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꼭 게양해보아요 ~~~
그리고 잠깐 외출하고 볼일 보면서
주말을 잘 보냈다.
이제 본론 ?!
매번은 아니지만
가급적 소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어제 식단 공개한다.
아침은 어제 저녁 집에 오면서
사다둔 노브랜드 햄버거.

가급적 햄버거도 안 먹으려고 하는데
한 달에 1-2번 땡긴다.
그래서 들렀는데 '베이컨 갈릭 버거'가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해서
구매해보았다. 갈릭버거답게 포장을 뜯자마자 마늘들이 또르르 굴러나왔다. ㅋ
나는 마늘을 좋아해서 만족 !
향도 강하지 않게 적당하고 무엇보다 마늘의 양이 많아서 굿 !
베이컨과의 조합도 좋다.
예전에는 꼭 세트를 시키고,
감자튀김 먹는 재미를 즐겼는데
감튀가 몸에 안 좋다고 하도 말이 많아서
언제부턴가 감튀 대신 다른 사이드 메뉴로 바꾸고
콜라 대신 생수를 마셨었다.
(콜라는 원래 안 좋아해서 생수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그런데 이번엔 그냥 햄버거 단품만 구매했다.
그리고 닭가슴살 샐러드도 하나 추가로 구입.
두 가지 해서 10,400원 나왔다.
햄버거 먹을 때
애사비를 물에 희석시켜서 같이 마셨는데,
꽤나 조합이 괜찮다. (*_*)

나는 뜨거운 물을 좋아해서
애사비액 다 붓고(스타벅스 밥그릇 컵 _ 크기가 커서 이렇게 부릅니다 ^^;)
뜨거운 물 가득 부어서 마시면 뭔가 콜라가 햄버거를 중화시켜주는 느낌처럼
잘 어울린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이 컵은 선물받은 건데,
엄청 큽니다. ㅋ
고봉밥 담길 정도의 크기.
그 다음 끼는 햄버거랑 같이 산
닭가슴살 샐러드.
항상 매장에서 먹었었는데,
포장은 처음이다.
플라스틱 용기가 남는다는게 좀 아쉽지만 ...
그래도 맛은 좋다.

냉장고에 올리브가 더 있어서 더 넣고,
구운계란도 있어서 한 개 반 잘라서 넣고,
배부르게 먹었다.
요것도 뜨거운 애사비랑 먹으니 굿 !
주말엔 거의 두 끼만 먹어서
간단하게 하루 잘 보냈다.
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소식이 쉽지는 않지만 (~_~)
막상 적게 먹으면 몸이 너무 가벼워서
괜찮다. 거 참 ~
건강을 위해 소식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
#소식_애사비_노브랜드_베이컨갈릭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