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에 대한 단상과 주말 '소식' 식단

일상의 조각들

태극기에 대한 단상과 주말 '소식' 식단

Pocket Memo 2025. 3. 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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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공휴일 덕분에 하루 더 쉬어서 좋다.

내일부터는 또 출근길부터 힘들겠지만. ^^;

먼저

지난 3월 1일 국기 게양 소식 !

펜트리에 보관중인 태극기를 꺼내서

감사한 마음으로 게양했다.

여행중이 아니라면 국경일에는 꼭 다는데,

해가 다르게 게양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 같다.

건너편 그리고 옆의 동에 태극기가 게양된 걸 보면

반가운 마음마저 드는 상황. ㅠ_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꼭 게양해보아요 ~~~

그리고 잠깐 외출하고 볼일 보면서

주말을 잘 보냈다.

이제 본론 ?!

매번은 아니지만

가급적 소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어제 식단 공개한다.

아침은 어제 저녁 집에 오면서

사다둔 노브랜드 햄버거.

가급적 햄버거도 안 먹으려고 하는데

한 달에 1-2번 땡긴다.

그래서 들렀는데 '베이컨 갈릭 버거'가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해서

구매해보았다. 갈릭버거답게 포장을 뜯자마자 마늘들이 또르르 굴러나왔다. ㅋ

나는 마늘을 좋아해서 만족 !

향도 강하지 않게 적당하고 무엇보다 마늘의 양이 많아서 굿 !

베이컨과의 조합도 좋다.

예전에는 꼭 세트를 시키고,

감자튀김 먹는 재미를 즐겼는데

감튀가 몸에 안 좋다고 하도 말이 많아서

언제부턴가 감튀 대신 다른 사이드 메뉴로 바꾸고

콜라 대신 생수를 마셨었다.

(콜라는 원래 안 좋아해서 생수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그런데 이번엔 그냥 햄버거 단품만 구매했다.

그리고 닭가슴살 샐러드도 하나 추가로 구입.

두 가지 해서 10,400원 나왔다.

햄버거 먹을 때

애사비를 물에 희석시켜서 같이 마셨는데,

꽤나 조합이 괜찮다. (*_*)

나는 뜨거운 물을 좋아해서

애사비액 다 붓고(스타벅스 밥그릇 컵 _ 크기가 커서 이렇게 부릅니다 ^^;)

뜨거운 물 가득 부어서 마시면 뭔가 콜라가 햄버거를 중화시켜주는 느낌처럼

잘 어울린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이 컵은 선물받은 건데,

엄청 큽니다. ㅋ

고봉밥 담길 정도의 크기.

그 다음 끼는 햄버거랑 같이 산

닭가슴살 샐러드.

항상 매장에서 먹었었는데,

포장은 처음이다.

플라스틱 용기가 남는다는게 좀 아쉽지만 ...

그래도 맛은 좋다.

냉장고에 올리브가 더 있어서 더 넣고,

구운계란도 있어서 한 개 반 잘라서 넣고,

배부르게 먹었다.

요것도 뜨거운 애사비랑 먹으니 굿 !

주말엔 거의 두 끼만 먹어서

간단하게 하루 잘 보냈다.

먹는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소식이 쉽지는 않지만 (~_~)

막상 적게 먹으면 몸이 너무 가벼워서

괜찮다. 거 참 ~

건강을 위해 소식하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

#소식_애사비_노브랜드_베이컨갈릭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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