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문구류를 좋아했다. 커서 아트박스나 모닝글로리 사장님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었다. ㅋ 그래서 내 돈 주고 사기도 하지만 어디선가 문구류를 주면 웬만하면 거절 안 하고 받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것. 쓰던거부터 다 쓰고 사용하자 했더니 펜의 경우 잉크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잘 닳지를 않는다. (*_*) 게다가 컴퓨터 작업이 많아져서 펜 쓸 일이 많이 줄은 것도 한몫했다. 결국, 막상 사용할 때 잉크가 굳은 경우도 있고, 주변에 주기도 하고 등등 ... 그리하여 올해부터는 사용하고 싶을 때 땡기는 것을 그냥 쓰기로 했다. 오늘 소개할 펜은 요녀석이다. 미술관 전시 갔다가 선물 받았다. 모네의 전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지 않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모나미 볼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