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가면 꼭 사먹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바로 보리빵과 경주빵~!
그런데 그렇다고
경주가 자주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닌지라
경주빵 먹고싶다고 생각하던 중
인터넷에서 달지 않고 맛있다고 후기가 자자한
경주빵을 발견했다.
두둥 ~~
(주)경주제과 : 서라벌 경주빵 : 사회적기업 경주제과 (naver.com)
사실 요즘 제품 후기들을 보면
안 좋다는 말보다 좋다는 말들이 가득해서
뭘 골라야 하나 싶은 게 제법 많지만
그래도 사진이랑 후기들을 꼼꼼하게 읽어본 결과
나름 믿음이 생겨서 ㅎㅎ
두 상자를 구입해보기로 했다.
한 상자당 20개가 들어 있고,
가격은 18,000원
난 두 상자 시켜서 36,000원에
배송료 3,000원을 포함해
39,000원에 구매하였다.
참고로 40,000원이 넘으면
배송료가 무료라고 한다.
배송은 제법 빠르다.
주문을 월요일에 했는데,
수요일 아침에 도착하였다.
출근하려고 하니 문 앞에 똬악 도착해있음. ㅋ
방부제가 없으므로 빨리 먹으라고 되어 있고,
실온에는 2-3일 둬도 되고,
그후에는 냉장이나 냉동실로 고고 !!
근데 아마도 그렇게 오래 먹지는 않을듯 ㅋ
상자를 열어보니
2층으로 가지런히 놓여 있는 빵들. ^^
손바닥에 올려놓으니 요 정도 크기이고,
낱개포장이 되어 있어서 얼려 먹든,
바로 먹든 먹기 편하다.
한 입 베어무니 광고사진 그대로
팥앙금이 가득. ㅎㅎ
그런데 신기한건 달지 않다. 오오 ~!
피가 얇고 엄청 촉촉하다.
사진은 냉동실에 둔 것을 꺼내어서
먹은 것인데, 잠깐만 내놓아도 금방 녹는다.
우유랑 먹으면 더 맛있을듯 ~! ^^
한 상자는 먹고 냉동실에 넣어두었고,
다른 한 상자는 직장에 가져가서
동료들과 나눠먹었다.
결론 !
맘에 든다. 촉촉 + 부드러움 + 달지 않음.
입 심심할 때, 하나씩 꺼내먹으려고 한다.
관심 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