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맥도널드 '진도 대파 크림크로켓 버거' 시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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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맥도널드 '진도 대파 크림크로켓 버거' 시식 후기

Pocket Memo 2023. 7. 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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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에서 구수한 사투리 구사하시는

인상 좋으신 어른들이 진도 대파 들고 웃으시길래

'앗! 이거 꼭 먹어봐야겠다!'싶어서 노리고 있었다. ㅎㅎ

하나 더 덧붙여서 이 햄버거 사먹으면 

농가에도 좀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판매율에 따라 어느 정도 농가 지원이 된다든지 이런 ... ^^;

사실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대의'를 가슴에 품고

먹어보았다. ㅋ

 

 

 단품은 7,500원

세트는 8,000원이다.

지인은 단품만 먹으려 했지만 

가격 차이가 작아 둘 다 세트로 구입 ~

 

참고로 맥도널드가 빨대 없애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매장 내에 빨대 미사용에 대한 안내 문구가 부착되어 있었다.

사실, 콜라의 투명 플라스틱 뚜껑도 필요 없는데 ...(*_*)

그래도 빨대가 사라진 것은 무척 고무적이라고 본다.

 

 

 가장 궁금한 버거 ~!

깨가 골고루 박힌 것이 덩치가 제법 크고 두툼하다.

그런데 이때 바로 종이 커버를 풀지 말고

좀더 위에서 눌러 줬어야 했다. -_ ㅜ

그 이유는 이따가 사진으로 ~~~ 

 

 

 진도대파크림크로켓을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은

일전에 보던 것과 비슷하다.

토마토, 양상추, 패티 요렇다.

 

 

 앗 ! 이거 자세히 찍고 싶었는데,

핀이 나갔네 ... ㅠ_ㅠ 흑 ~

 

진도대파크림크로켓은 겉바촉촉이다.

겉은 바삭하고, 안에서 대파의 풍미가 가득하고,

크림도 부드럽고 맛있다.

호불호 중에 개인적으로는 완전 '호' !!

 

 

그런데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종이 커버를 풀기 전에 좀 눌러줬어야했다.

내용물이 많아서 먹다보니 다 쏟아지고 만신창이 ㅠ_ㅠ

친한 사람이랑 먹어서 그렇지

처음 보는 사람이랑 먹었으면 큰일날뻔 ㅎㅎㅎㅎ

 

단품 가격이 7,500원이라 좀 센 느낌이 있는데,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버거라고 생각되고,

진도대파크림크로켓 빼고는 익히 아는 맛이라

크로켓만 따로 빼서 팔아도 잘 팔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 맛있었다. ^^

안 드셔 보신분들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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