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콜렛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냥 앉은 자리에서 밥 먹듯이 먹을 수도 있는 사람인데 ^^;;
그래서 그런지 초콜렛에 대한 편견이 좀 없고,
웬만하면 다 맛있어 하는
초콜렛을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ㅋ
오늘 소개할 초콜렛은
물 건너온
이른바 외국에서 넘어온 아이들이다.
첫 번째는 안데스라는 이름의 초콜렛이고,
안데스 산맥이 생각나는 ㅋ
눈 덮힌 산 모양의 이미지가 이름 배경으로 있다.
사실, 나는 안데스라고 부르는데
상품명에는 '앤디스'라고 되어 있다. 흠 ...
나는 약간 화한 맛이 나는
(박하사탕처럼 혹은 허브 캔디처럼)
가운데 크림이 초록색이 들어간 걸 좋아한다.
한 가지 맛인 줄 알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흰색 크림도 나온다.
맛은 먹어본 적 없으므로 모름 ... -_ -;
주문을 하면 개인 통관번호가 필요하다.
나의 경우, 지마켓에서 주문을 했는데,
개인 통관 번호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와서 알려주었다.
모두 낱개 포장으로 되어 있고,
옆 모습은 이러한데.
한 입 베어물면 저렇게 민트가 넉넉하게 들어 있다.
부드럽다.
두 번째는 '타야스'라는 초콜렛이고,
제조국을 보니 '터키'다.
초콜렛은 세 가지 색의 포장으로 되어 있는데,
막 집어 먹을 때는 잘 모르겠더니
하나씩 먹어보니 맛이 조금씩 다르다.
분홍색은 요렇다.
포장지가 분홍이라고 해서 딸기맛 이런 건 아니다. ㅋ
노란색은 크런키가 좀더 많이 들어가 있다.
개인적으로 파란색이 제일 맛나다.
뭔가 제일 부드러운 맛.
세 가지 모두 부드럽긴 한데,
그 맛이 제일 강한 게 분홍,
중간이 노랑,
제일 선호하는 맛이 파랑이다.
이건 개인차가 있을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초콜렛이 딱딱하거나 맛 없다 이런 맛은 없다.
자주는 아니지만
이 녀석들이 너무 먹고 싶어질 때가 있어서
주문을 해보았다.
초콜렛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