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보라매역 근처 '누룽지 삼계탕'

도전 & 체험

[먹기] 보라매역 근처 '누룽지 삼계탕'

Pocket Memo 2024. 9. 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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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다시 유행이라고 하는데,

왠지 몸살 기운도 있고, 

감기 기운도 있고,

식은땀도 많이 나서

몸에 힘을 주는 걸로 먹기로 했다.

(병원진료 결과 감기 몸살이 맞긴 했다. -_ -;)

 

근처를 둘러보다가

보라매역 근처의 닭요리 음식점으로 Go !

 

가게이름은 '계림원'이고,

누룽지통닭이 더 유명한듯 했으나

나는 국물이 먹고 싶어서 삼계탕으로 시켰다.

 

 

 

양파절임과 김치가 기본찬으로 나오는데,

둘다 맛있고 양도 많이 주신다.

 

그리고 고기 찍어먹으라고

소금후추 같이 주심.

 

이름에 걸맞게 커다란 누룽지가

닭을 뚜껑처럼 덮고 있었다. ㅋ

 

 

 

국물은 아주 맑고,

닭은 아주 작진 않다.

안에 인삼이랑 대추 하나씩 들어가 있고,

누룽지가 익으면서 약간 끈적해지는데,

왠지 찹쌀 밥으로 만든 누룽지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닭 안에도 밥이 있었지만 누룽지 먹는 재미도 좋았다.

 

 

 

양이 꽤나 많다.

다 먹었는데 배가 터지는 줄.

소금간을 안 해도 국물에 간이 약하게 배어 있다.

양이 많다 싶었는데, 국물 먹다가 고기 먹다가

누룽지 먹다가 하다보니 호로록 다 먹음.

양이 적은 여자분들은 둘이 같이 하나 먹어도 될듯하다.

 

전체적으로 담백해서

걸쭉한 국물 원하는 분들은 한 번 생각해보셔야 하고,

아주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맛있다. ㅎㅎ

 

그런데 나를 둘러싸고 

다 누룽지 통닭을 드셔서 여기는 누룽지 통닭이 더 인기인가 싶었다.

돌판에 나오는데, 치지직 굽는 소리가 들림. 언뜻 보니 닭이 크지는 않은데,

바삭하고 맛날거 같았다.

 

먹는 동안은 몰랐는데,

먹으면서 몸에 땀이 더 나서

다 먹고 수건으로 목 주변을 닦음 (*_*)

덕분에 몸이 좀 개운해졌다. 사우나 느낌. ㅎㅎ

 

 

https://naver.me/5aVgJode

 

계림원 보라매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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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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