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아이패드를 구매하면서
애플TV 3개월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 룰루 ~ ^^
그 후로
내가 처음 접한 작품이
Loot 이고, (아래 참고)
https://pkmm.tistory.com/entry/%EB%B3%B4%EA%B8%B0-%EC%95%A0%ED%94%8C-TV-%EB%AF%B8%EB%93%9C-Loot
시즌2를 보고 싶은데,
좀처럼 소식이 없어서 -_ ㅜ
다른 작품을 보게 되었다.
그건 바로 '어메이징 스토리'
아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미국 드라마 중에
'환상특급'이라고 있었다. (*_*)
뭔가 기분이 묘한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였는데,
기분이 묘한 걸로 치면
일본의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도 있다.
나는 두 가지를 다 좋아했는데,
애플TV의 '어메이징 스토리'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내 주관적인 느낌으로
강도는 앞의 두 작품들에 비해
훨씬 약하다. ㅋ
아무튼 ...
약간의 기묘함과
신비스러움과
묘함과
미스테리 및 판타지를
적절히 섞었다고 보면 된다.
이런 장르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 ~! ^^
시즌 1의 에피소드들을 보고 있는데,
이번에 본 건 '다이노맨과 볼트'이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주인공이고,
약간 찡하다.
마블을 좋아해,
마블 코믹스도 모으고
할로윈을 대비해 마블 코스튬도 준비중인 손자.
그 앞에 다리를 다치고 노쇠해진
할아버지가 등장한다.
완고하고 불평 가득해보이는 할아버지가
사실은 마블의 팬이었고,
직접 만화책을 내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마블 반지가 도착하면서
의기투합하게 된다.
할아버지가 그렸던
마블의 주인공이 꼈던 반지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빛나기 시작하는데 ... ㅎㅎ
분위기상 또 묘하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
'어메이징 스토리'는
애플TV의 초기 화면에서 찾을 수 있고,
나는 4번째 에피소드를 보려고
준비중이다. ㅋ
얼마 전에
애니메이션 'Luck'도 보았는데,
너무 좋았었다.
스누피가 보이길래
아무생각 없이 '스누피 시리즈'도 몇 편 보았는데,
뭔가 어린 시절 향수가 올라오는 것이
기분이 묘하면서 반가웠었다.
다른 것도 시작해볼까 싶어서 찍어둔 것이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이다.
재미있기를 ~ ㅎㅎ
배우 표정 보면 코미디 같기도 ㅋ
재미있으면 리뷰를 올려보겠어요 ~ ^^
애플TV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나라 예능이나 드라마는 하나도 없다. -_ ㅜ
드라마 '파친코'와 ''닥터 브레인'이 있긴 한데,
그건 애플 합작품이니 있는듯.
그것 외에는 한국 작품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넷플릭스'에 빠진 분들께는
좀 심심해 보일수도 있다.
나도 이용기간 동안
최대한 재미난 것을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무엇보다 더 다채로운 작품들이
올라와야 할듯 ... -_ -;
'어메이징 스토리'는 일단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