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터진 김밥과 '쉼'

일상의 조각들

옆구리 터진 김밥과 '쉼'

Pocket Memo 2023. 4.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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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넘 피곤해서

퇴근 후 밥 차려먹기도

귀찮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집 근처 김밥 집에서

김밥을 한 줄 사먹는데,

가격이 4,500원이다.

 

김밥 한 줄에

2,500원 할 때도 있었는데

물가가 참 많이도 올랐지만 -_ ㅜ

그래도 이 집 김밥은 크고 통통하고

맛나다.

 

 

무슨 김밥을 사먹을까 고민하다가

크래미 김밥에 도전했다.

 

이 집은 사장님이

김밥 허리가 휘도록 잔뜩 싸주시는데,

그 열정 덕분인지 진짜 옆구리가 터졌다. ㅎㅎㅎ

 

 

사장님이 너무 당황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어릴 때 엄마가 김밥 싸주시면

옆에서 구경하다가 터진거 주워먹던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저 터진 거 잘 먹어요.'했더니

옆에 손님도 웃음. ㅋ

김밥 만큼이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삼각 커피도 사와서 같이 먹었다.

 

안이 정말 튼실하다. (*_*)

야채가 많아서 그런지 신선한 맛이다.

 

부재료가 꽉 꽉 차 있다.

그뤠잇 ~!

 

여긴 터진 옆구리 중 하나. ㅎㅎ

 

 

요건 직장 동료가 건넨

'쉼'이라는 야쿠르트.

맛은 야쿠르트와 요플레의 중간쯤 되는

그런 맛이었다. 아무튼 맛있음 ~!

 

왜이리 계속 피곤할까.

몸에 좋은 것 먹고,

일찍 자고, 

운동도 살살 하면서

건강관리 잘 해야겠다.

 

-_ -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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