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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딱히 애정은 없지만
경기장 분위기가 좋아서
간혹 간 적 있다. ㅋ
치어리더 보면 신나서 좋고,
맛난 간식 먹는 것도 좋고,
응원봉 흔드는 것도 좋고.
예전에 잠시 잠깐 LG 트윈스 좋아한적 있지만
지금은 그것도 옛말이고,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지인 찬스로 또 한 번의 기회가 왔다. ㅋ
지인은 SSG 팬 !
일단 응원하는 팬이 없는 나도 이 날은 SSG 팬이 되기로 했다.
두둥 ~~~
역시 경기장이 크면 그 자체로 뭔가 좀 설레는게 있는듯.
스카이돔 입간판도 한 번 찍어주고 ~
왠지 다들 신나 보이는 느낌. ^^
티켓 교환 완료 !
만두도 좀 챙기고 ~
응원하는 팀 버스도 좀 찍고 ㅋ
'영웅질주'라는 문구가 왠지 가슴을 웅장하게 만드는 ㅎㅎ
좀 식긴 했지만 간식은 꼭 먹어야쥐 ~
줄이 엄청 길었다. ㅠ_ㅠ
초록색과 대비되는 빨강 유니폼.
모야모야, 이 분위기 이상하게 설레 ~ ㅎㅎ
왠지 야구(?)과자 먹고 싶어서 하나 구입 ~
딱히 경기랑 상관 없지만 아무튼튼튼 ㅋㅋ
다행이 이 날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지인이 넘 좋아해서 다행 ^^;
내가 응원하는 팀이 있었으면
더 열정적으로 응원했을텐데 조금 아쉽 ~
그래도 귀를 울리는 함성이 싫지 않았다.
삶의 생동감을 느끼고 옴.
저처럼 야구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가끔 방문해보셔요 ~~~ 기분전환 확실히 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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