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신도세기가 맛있다는 말이 있어서이번엔 그곳으로 가보았다. 신도세기가 무슨 뜻인가 궁금한데,'도'자는 돼지를 뜻하는 것 같기도.아무튼 아리달쏭 우리 가족이 간 곳은신도세기 보라매점으로 보라매 아카데미타워 2층에 있다.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정갈한 반찬들이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물김치, 깻잎과 상추 및 쌈장,라코타치즈 샐러드. 절임 고추와 깻잎, 궁채가 나왔다. 고기 찍어먹는 용으로는소금과 나토와 와사비를 섞은 것, 와사비가 나왔는데,두 번째 것이 특히 맛있었다. 고기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소고기는 채끝등심만 있었다.혹시 소고기 다양한 부위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이곳이 조금 애매하실듯하다. 나도 소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종류가 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