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 메모

두부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좀 덜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자 노력하는 것도 있고,그런데 매번 그렇게 먹으니 너무 입이 심심하여퓨전스타일의 밀키트를 찾았다.   바로 순두부 치즈그라탕 !! ㅎㅎ사진을 보니 너무나 먹음직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순두부까지.   포장지를 열어보니 구성은 위와 같다.순두부, 소스, 치즈    요렇게 모아보니 소박 ㅎㅎ   렌지에 돌렸더니 이런 모양 ~맛은 예상되는 맛이다. 부드럽고 따뜻해서 목 너머로 술술 넘어간다. 순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너무 밋밋한 게 아쉬울 때 추천한다. ^^

마트 갔다가 바나나 초코파이가 있어서호기심에 구매하게 되었다. 자고로 초코파이는 진한 초코 색에쫀득한 마시멜로가 특징인데,바나나라니 ...진짜 제과 연구진분들밤낮 없이 열일 하시는듯 ... ㅠ_ㅠ 첨엔 너무 달지 않을까 고심하기도 했는데,어느 날 '품절'이라는 안내판을 발견하고는그 정도로 맛있나? 싶어서 재고가 채워지자마자바로 구매 ㅎㅎ   바나나 우유맛이 연상되기도 하고... 사실, 바나나맛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바나나를 적용한 게 새로워서 구매한 마음이 더 크다.   포장지는 바나나를 엄청 강조 ! ㅋ   생각보다 바나나처럼 아주 노란색은 아니다.바나나에 초코가 섞인 색깔 ㅎㅎ   안쪽의 식감과 마시멜로는 그대로인데,바나나크림이 좀 발라져있다. 맛은 ?우리가 다 아는 맛 !눈이 번쩍 뜨일 정도는 아니지..

흔히들 꿈을 좇아가면돈을 벌기 힘들다고 한다.꿈이 현실이 되면멀어진다고도 한다.그러나 이 책은 꿈을 좇아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도서관에 갔다가책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고,책의 말투가친구에게 말거는 투라 누가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서나름 매력 있었다.​작가는 일본인인 니시노 아키히로로,제법 돈을 벌었다고 알려진유명 유투버들이 이 책을 추천한 것도 흥미로웠다.​이야기는 꿈과 돈이 공존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꿈을 따라가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는데,초반부엔 그다지 이해가 안 되다가후반부로 갈수록 설득력이 높아진다.​사실상 현실에는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가돈 때문에 접는 이들이 많은데,저자는 돈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돈을 내고 나를 응원해줄 사람들을 모으라고 말한다.​그러면서 익히 알고 있다고 ..

가족과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신도세기가 맛있다는 말이 있어서이번엔 그곳으로 가보았다. 신도세기가 무슨 뜻인가 궁금한데,'도'자는 돼지를 뜻하는 것 같기도.아무튼 아리달쏭   우리 가족이 간 곳은신도세기 보라매점으로 보라매 아카데미타워 2층에 있다.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정갈한 반찬들이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물김치, 깻잎과 상추 및 쌈장,라코타치즈 샐러드. 절임 고추와 깻잎, 궁채가 나왔다. 고기 찍어먹는 용으로는소금과 나토와 와사비를 섞은 것, 와사비가 나왔는데,두 번째 것이 특히 맛있었다.   고기 종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소고기는 채끝등심만 있었다.혹시 소고기 다양한 부위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이곳이 조금 애매하실듯하다. 나도 소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종류가 적어..

요즘 편의점 가서간단히 사서 먹는 데 재미들려서 오늘도 다녀왔다. 닭가슴살이 1개에 1,900원 하길래 두 개 사고,두부 한 모 사고,마지막으로 산 것이 '마제우동'이다.이름은 다소 낯선데궁금한 마음에 도전 !   사진만 봐서는 너무 맛나보이는데 과연 ? ㅎㅎ   용기에 내용물을 넣은 후,눈금선까지 끓는 물을 붓고 비빈 후다시 전자렌지에 3분 돌리라고 되어 있었다.   내용물은 위와 같다.   조리법대로 눈금까지 끓는 물 붓고살짝 비볐는데, 면이 뭉쳐 있어서 잘 비벼지지는 않았다.   요런 양상 ~ 결국, 전자렌지에 모든 걸 맡기기로 함 ㅎㅎ   역쉬 ~~ 전자렌지가 다 해결해줌.뜨끈해서 살살 비비고 먹었는데,생각보다 맛있어서 좀 놀랬다. ㅎㅎ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데 그래도 굿 !약간 국물이 남아서 두부..

직장 동료가 향긋한 티를 발견했다면서건넨 티백이다. 차 이름에 '오렌지와 자몽'이 함께 들어 있어서이름만 들어도 향긋함이 느껴지는듯했다.ㅋ포장지도 분홍분홍 ~~    포장을 열어보니 티백 하나와 자몽 조각이 얇게 슬라이스되어 들어 있었다. 만족 !!   물을 붓고 좀 기다리니향도 올라오고, 맛도 올라오고 ~슬라이스된 자몽도 몰랑몰랑해지고 ~   한 잔 마셨더니 따뜻함이 몸 전체로 좌악 퍼지는 것이향긋하고 맛있고 다 함 ~ 인터넷에서 찾아보니롯데홈쇼핑에서 최저가로 팔고 있었다. https://www.lotteimall.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1884010312&NaPm=ct%3Dlxlj2o28%7Cci%3D5f2308ecf2537c113d0ac06a2073..

매일 뭐 먹고 살지가 참 고민이다. (*_*)집에 오면 피곤하고,배고프니 먹기는 먹어야 하고,대충 먹다보니 또 영양은 없는거 같고.그렇다고 열정적으로 요리할 의지는 없고.암튼, 그리하여 마트에서 파는 밀키트를 한 번 사보았다.   캠핑은 가지 않지만캠핑요리 밀키트는 샀다는 말씀 ㅎㅎ   포장지를 열면 요런 구성 ~밑에 은박 용기가 꽤나 튼실해보였는데,바로 내용물을 그 용기에 넣고 끓여도 된다고 한다.아마도 야외 활동에서 짐을 최소화하여먹거리를 준비하려는 의도인듯.   좌악 펼치면 이런 구성이다.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으라고 되어 있고,육수는 용기에 부은 후 종이컵 3개 분량의 물을 추가하라고 되어 있다.   설명서가 한 장 들어 있는데,아주 간단하고 좋았다. ㅋ긴 글 읽기 싫어요 ~~    나는 캠핑이 아..

샴푸를 하고,트리트먼트를 써도왠지 머리가 부스스해지는 것 같아서헤어 에센스를 구입해보았다. 사용의 편의성 때문에분무형으로 된 것을 썼었는데,미용실 원장님 말씀이그렇게 되면 표면만 에센스 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하여액체형으로 구입해보았다.   바로 요 제품 !마치 프랑스에서 온듯한 느낌의'프로랑스 슬릭 테라피 헤어 에센스'이다. 하 ... 이름 길다. (*_*)   용기는 심플하게 생겼고,150ml 용량에올웨이즈 앱에서 8,600원에 구입했다.(무료배송)  구매평들이 좋았고,조금만 써도 부드럽다는 말이 있어서정말 조금씩 두 번 손바닥에 덜어머리가 젖었을 때슥슥 발라주었는데,양에 비해 쉽게 부드러워진다.머리 빗을 때 한결 부드러워진 것을 체감하는 중이다. 아주 꾸덕하지 않고,약간 점성이 있으면서 잘 퍼지는 액..

좀 특이한 전시가 있다고 해서다녀왔다. 리움 미술관에서 열리는'보이스 필립 파레노전' 약간 난해한 부분도 있었지만다양한 작가들의다양한 시도를 보는 것도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전시명에 '보이스'가 들어간 만큼영상과 조형물 등에 소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랜드피아노와 눈 같이 떨어지던 가루들피아노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다.   천장과 바닥, 그리고 공중에 떠다니던 풍선들.몇몇 관객들은 발로 차거나 손으로 집다가제지 받기도 ㅎㅎ   영상이 바뀌면서 소리가 변하던 공간.작품 제목은 아주 간단했고,제목 옆에 있는 QR코드를 통해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하면서도 뭔가 특이한 소리들로 채워진 전시다.   일행이 심장처럼 보인다고 말했는데,실제 보면 그런 느낌이 있다.움푹 들어간 곳은 의자라서앉아..

어릴 때는 귀엽다고 했고,조금 더 자라서는 이쁘다는 말을 들었던내 글씨체 ...그런데 언제부턴가 날아가기 시작한 내 글씨체 ... 어느 날 인스타를 하다가너무 이쁜 글씨체를 발견했고,'미꽃체'라고 불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클래스 101 들어볼까 하다가제대로 수강할 자신이 없어서일단 교재를 구입해보았다.검색을 헤보니의외로 교재만 사서 독학한 분도꽤 있었다. 그럼, 나도 한 번 !일단 해보고 힘들다 싶으면 그때 인강도 들어보는 걸로 마음을 바꾸었다.   교재가 도착하였다.표지가 뽀송뽀송한 분홍이라넘 마음에 든다. ^^   교재 앞 부분에미꽃체로 작업한 결과물 이미지들도 있고,   작가님의 따뜻한 격려말씀도 있다.   추천하신 필기구 중에하나를 골라서 현재 온라인 주문한 상태다.어서 도착해라 !!   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