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이 너무 많다. 야근하기 일쑤고, 집에 오면 씻고 잠들기 일쑤고. ㅠ_ㅠ 이런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동생이 외출했다가 베이글을 사왔다. 이름하여 '런던 베이글' 영국 사람들이 먹는 맛이려나? ㅋ 큰 기대 없이 한 입 앙 ~! 오옷 ! 너무 맛있었다. (*_*) 동생이 사온 베이글은 총 2종 첫째는 요 녀석이다. '블랙 올리브 베이글' 나는 워낙 올리브를 좋아해서 이 녀석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올리브의 약간 시큼한 맛이 싫은 분들은 선호하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다. 둘째는 요 녀석 ~!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이다. 올리브 베이글이 담백했다면 요 녀석은 조금은 느끼하지만 감자와 치즈의 조화가 너무 절묘했다. (*_*) 둘다 맛있지만 나에게 하나를 고르라면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을 선택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