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이나 기타 한식집에 갔을 때, 돌솥밥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밥 덜어내고, 뜨거운 물 부어두었다가 나중에 숭늉 만들어서 먹는 그 맛이 아주 ~~~ 가끔 생각이 났는데, 마침 아버지도 돌솥밥을 좋아하셔서 구매하게 되었다. ㅋ 구성품은 요러하다. 단, 나무 뚜껑은 기본 구성품은 아니라서 추가로 사야 한다. 사실 이 아이를 잘 살펴보면 돌로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돌솥밥보다는 어릴 때 어머니가 밥 해주시던 압력밥솥이 생각난다. 어린 마음에도 전기 밥통보다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것은 크기가 훨씬 커서 이 미니 가마솥에 비하면 큰형님 뻘이지만 말이다. ^^ 우야둥둥 이 녀석은 뚜껑에 손잡이가 있어서 옮기기도 편하다. 기념샷 한 컷 더 ~! 미니 가마솥을 요리조리 돌려 찍으니 모델이 따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