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포스팅에 이어서 ... ㅎㅎ
마마스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아크앤북'으로 갔다.
인테리어도 멋지고
책도 많다고 하여 호기심에 가보았음.
내부에 카페도 있는듯했다.
큰 통유리로 보이는 정경.
정면 모습은 이러하다.
책으로 만든 터널 같은 통로가
인터넷 여기저기서 돌아다니고 있길래
나도 한 번 찍어보았다.
멋짐 !
그런데 ... 여기에 사용된 책은
제 기능을 발휘 못하고 이렇게 꽂혀만 있다고 생각하니
좀 안 된 느낌. ㅋ
책으로 태어나 통로가 된 그 이름이여 ~
매장 내부는 아기자기했다.
올리브오일을 작은 용기에 담아서 파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 컷 !
맥주 등의 주류를 마실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신선 !
음주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용
한쪽 구석엔 미팅룸도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는 2명이라 이용을 못해 아쉬웠다.
잠시 쪽잠을 잘 수 있는 곳도 발견 !
너무 피곤하면 잘수도 있겠지만 ...
책 읽으러와서 굳이 ? 싶은 생각도 조금 들었다.
판매 물품들 중에 색칠공부 반가워서 한 컷 !
어릴 때 많이 했었는데 ... 추억이 몽글몽글
어렸을 땐 왜 그렇게 좋았을까?
색칠하고 오리고 옷 갈아 입히고 ㅋㅋ
귀여운 화병들도 있어서 한 컷 !
꽂으면 요런 모양 !
이뻤다.
'아크앤북'은 큰 도서 전시관 같은 곳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냥 반디앤루니스나 교보문고 같은 샵이었다.
그래도 음료와 주류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쉼터 공간도 있어서 특색 있었다.
판매하는 물품들도 이쁜게 많았음.
날이 더운데 지하 공간이 전철과 연결되어
글래드 호텔로 컴백하는 게 쉬웠다. 굿 !
책 좋아하는 분들 한 번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