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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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15

[제품] 치과 의사들이 만든 칫솔?

치아 하나를 임플란트 하고 나서급 치아에 관심이 생겨서 구매에 신중한 편이다.신중한 만큼 좋은 제품을 사는지는모르겠으나 -_ -;   칫솔 구매할 때가 되어서 좋은게 없나 검색하던 중이 칫솔을 쓰면 스켈링 받을 필요 없다는칫솔을 발견했다. (*_*)   닥터 미니쉬 굿나잇 칫솔이고,치과 의사분들이 만드셨다고 한다.   핸들링과 그립감을 강조하고 있고,칫솔의 헤드가 작아서 어금니 안쪽까지칫솔질이 잘 된다고 적혀 있다.   사진에서 핀이 좀 나갔지만실물을 보면 두 줄모로 되어 있고,솔은 적당히 부드러운 편이다.   치약도 같이 사보았다.디자인과 색상이 심플하고 이쁘다.   가족들도 하나씩 줄 생각으로 여러 개 구입.   세로로 세워보면 정말 가늘다.   요렇게 개별 플라스틱 케이스도 있어서 굿! 사용해본 결..

도전 & 체험 2024.11.29

눈과 함께 출근길

이번 주 화요일만 해도그냥 조금 춥고비 오고 그러지 않았나? 며칠 만에 이게 무슨 일이고 ... ㅜ_ㅜ   차를 주차장에 두고그냥 버스 타야겠다 마음 먹은 날.서둘러 나왔는데, 이미 움직이는 분들이 많았다.교통 대란을 피해 빨리 일어나신 분들과 나도 동참 !   그 와중에도 신호등 위로 소복한 눈이 이뻐서 한 컷~버스기사님들 감사합니다 ~~   눈이 너무 소복하게 쌓여서아무도 밟지 않은 곳을 한 컷 찍었다.그런데 찍고 보니 누군가의 발 한짝이 ... -_ -;   출근하면서도 눈은 그치지 않고여기저기 소복소복 ~소보로빵 생각나던 순간.   패딩 입고, 기모 청바지 입고 출근 !그런데 신발도 잘 안 나올 정도로발이 눈에 포옥 빠졌다. (*_*)   이 와중에 이렇게 길 만들어주신 분들너무 감사했다 !   ..

일상의 조각들 2024.11.28

[탐방] 광명 '연스시' 에서 '연코스' 즐기기

요즘 일도 많고 신경쓸 일이 많은데,아는 분이 밥을 사준다고 하셔서방문한 곳이다. ^^룰루 ~ 위치는 광명 철산역 근처의'연스시'라는 곳.상업지구에 가게들이 엄청 많은데,비오는 날 우산 들고 요리조리 따라가니가는 길이 기억이 잘 안 난다.맑은 날에 다시 가보겠으 ... (*_*;)   캐릭터 너무 귀엽고,내부 분위기는 너무 아늑.생각보다 규모가 작지만코스 요리가 꽤 알찬 느낌이었다.   처음에 나온 것.샐러드도 있고, 미소 된장국도 있고,꼬마 우동도 있었는데 사진은 생략 !다 찍다가는 감당이 안 될듯하여 ㅎㅎ   참치가 꽤나 크고 두툼~금가루도 있고 (*_*)성게알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전복이랑 새우, 한치, 문어 다들 식감이 다양해서 씹는 재미와먹는 재미가 동시에 ~   참치가 나왔는데,요건 나랑 ..

도전 & 체험 2024.11.26

기분 좋은 주말 루틴

주말은 쉬는 날이기 때문에누구나 좋아하겠지만내겐 주말마다 기분 좋게 하는 일이 있다. 첫째, 장거리 운전을 한다.2시간여 달려서 가는 곳이 있는데,그 곳을 갈 때 아무 생각 없이라디오 들으면서 달릴 수 있어서 좋다.출퇴근 길은 달린다기보다는가다서다 느낌인데.주말엔 거리가 멀긴해도 달리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ㅋ   요즘 날이 좋아서 그런가차량이 제법 많다.그래도 좀만 참으면 곧 차들이 줄어드는 구간이 나온다.   도로 옆으로 보이는 풍경도 좋아서그냥 만족. 내가 듣는 라디오는 89.1로 고정되어 있는데,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미스터 라디오'가 특히 좋다. 두 디제이가 아무 말이나 의식의 흐름대로 던지는데 ㅎㅎㅎ가끔 뜬금없고 맥락 없어도 백색소음처럼 편안하고 좋다. ^^  둘째, 음식을 시켜먹는다. 매주..

도전 & 체험 2024.11.25

[제품] 혼자 다 하는 연필깎이

오늘은 최근에 산 제품중에서맘에 드는 것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직업 특성상 연필을 꾸준히 쓰는데,손으로 돌리는 것은고장이 제법 나서전동 연필깎이를 샀더랬다. 수동 보다는 편하긴 한데,유선인데다가손에 계속 잡고 돌려줘야 해서이걸 좀 개선한 제품은 없을까 하고궁금해하던 찰라동료가 소개해준 신박한 제품 발견 !    짜잔 ~ 요 제품이다.색은 원래 화이트로 사고 싶었는데품절이라고 해서 ㅠ-ㅠ좀 아쉽긴 하지만 뭐, 흔한 색이 아니라기분 전환도 되고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   요 문구가 아주 마음을 끌었다.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는 말처럼좀 더 편하고자 애썼던 나의 니즈를 반영한 문구 (*_*)   기본 사양에 대해서 적혀 있는데,오케이, 패스 !!실물을 먼저 봤으므로크게 개의치 않아요 ~    ..

도전 & 체험 2024.11.24

[책 읽기] 블루 먼데이 알콜 & 버터 케잌

찬 바람이 불면서다시금 책을 읽고 있는데,이번에 완독한 책은 '블루 먼데이 알콜'이다.   읽을 때는 몰랐는데,다 읽고보니 '블루 먼데이 알코올'이라는 말이'우울한 월요일에는 술을 ~'이라는 뜻은 아니었을지 ㅎㅎ 오래된 중고책 서점을 운영하는 주인장.어제와 오늘이 비슷한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서점을 둘러싼 가게 및 사람들이 서점에 모여모임을 갖게 된다.술 한 잔 하면서 사는 이야기 하는 모임.직업도 성격도 성별도 결혼 여부조차 모두 다르지만쓸쓸한 때로는 벅찬 하루를 나누면서 교류한다. 그러다가 이웃 가게 사장의 남동생이 등장하고,서점에 들릴 때마다 책을 한 권씩 훔쳐가는데,어느 틈엔가 여자친구도 같이 나타나서 훔쳐간다.그렇다면 그 동생은 왜 책을 훔치게 되었을까. 그리고 그녀의 서점 주위를 맴도는구둣방 ..

도전 & 체험 2024.11.23

내 삶이 고수처럼 풍성하길

요즘 백만년 만에 하는 게 많다. ㅎㅎ이직까지는 아니고 다른 공간으로 이동을 해보려고서류 넣고 면접까지 봤다.면접을 본지가 어언 ... 기억도 가물가물.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면접이 만만하지는 않더라.여전히 떨리고 긴장되고 그랬다.그 자리에서는 괜찮게 말한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집으로 오는 길 내내 했던 말이 자꾸 떠오르고 ㅋ아무튼, 끝내긴 했는데뜨끈한 국물로 위로받고 싶어서쌀국수 집으로 갔다.   역시 국물이 최고 !그런데 고수가 없어서 혹시나 하고 사장님께 여쭤봤더니산더미처럼 주셨다. ㅎㅎ고수가 호불호가 강해서 요청하면 준다고 하신다.나도 고수가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닌데,언제부턴가 빠지면 허전하다.   이번에는 양파절임 ㅋ조금 더 달라고 요청드리니수북하게 주셨다. 피곤하고 마음도 ..

도전 & 체험 2024.11.21

[잡지] 백만년만에 '빅 이슈'

한동안 사당역 갈 일이 없다가참으로 오랜만에 환승 때문에 가게 되었다.그리고 여전히 그 자리에'빅이슈'가 있었다. 자립노숙인들의 홀로서기를 위해발간되었다고 알고 있는 빅이슈는그 취지가 좋은 것 같아서오며가며 한 권 두권 사곤 했었는데,근무지도 옮기고출퇴근을 자차로 하게 되면서잘 보지 못했었다. 이제는 없어졌나 싶었는데,한결같은 자리에 한 분이 계시는 걸 보니반갑기도 하고왜인지 모르게 살짝 뭉클하기도 했다.   표지모델은 조권이었다.내 기억에 맞다면 좀더 얇았던 것 같은데,좀더 두툼해졌고 가격도 올랐다.사실, 옛날에 얼마였는지는 기억도 잘 안 나는데현재 가격은 12,000원이었다. 판매하는 분이 너무 반겨주시기도 했고.날도 찬데 고생하시는거 같기도 하고,겸사겸사 한 권 구입했다. 무심코 '가격이 많이 올랐..

도전 & 체험 2024.11.18

[먹기&사색] 뼈해장국 & 독서

어제까지만 해도 날이 좋았는데,오늘 급격하게 추워졌다.바람도 차고 ... 웬일 ... ㅠ_ㅠ 그리하여속을 뜨끈하게 달래줄뼈해장국 주문    사실, 뼈해장국 주문은 처음 해봤는데13,500원에 무료 배달.훌륭하다 !양도 정말 많아서 두 끼에 걸쳐서 먹었다.   무엇보다 시래기가 으뜸 !묵은지 뼈해장국과시래기 뼈해장국 중에서 고민했는데,묵은지면 너무 간이 강할까 싶어서시래기로 주문한게 신의 한수였다 !(원래 얼큰한 거 좋아하는데,작년 건강검진에서 위가 약하다는 말을 들은 이후론간이 센 것은 조심하고 있다. -_ ㅜ .. 마라탕 안녕 ~~ )   꽤나 큰 고기덩어리가 두 조각.하나가 이 정도 한다. 만족 ! 정말 배부르게 먹었는데,전혀 부대끼지 않고 해장국이 몸으로 흡수되는 느낌. 기력이 쇠할 때탕 종류를 먹..

도전 & 체험 2024.11.17

[탐방] 버거킹 매장 빌렸음 ㅎㅎ

수원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좀 출출해서 뭘 먹을까 주변을 둘러보았다.갈비집 고기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았지만혼자 먹기가 그래서 햄버거나 먹을까 하는데,눈앞에 버거킹이 따악 ! 버거킹 가본 지 꽤 된 거 같아서별 고민 없이 매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매장이 넘 한산 ~주변도 좀 한산하긴 했지만 ..직원도 달랑 두 명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환대받는 기분 ㅎㅎ 예전부터 와퍼만 먹던 터라이번에도 와퍼 주문그런데 가격이 ... 9,100원 (*_*)이거 뭐, 이제 버거킹도 자주 못 오겠다. ㅋ물가 인상 실감 ! 그런데 햄버거 받아서 위층으로 올라가는데아무도 없음 (*_*)    넘 놀라서 맥락 없이 한 컷 찍음 ㅎㅎ드라마속 재벌집 2세는 카페를 통으로 빌리지만나는 9,100원에 버거킹 전세냈음 ㅎㅎ   완연한 가을 분위..

도전 & 체험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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