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여 지인을 만났는데, 코로나 때문에 또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하여 2년 만에 얼굴을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만나자고 날을 잡고 보니 추석이 코앞 맛있는 거 먹어야겠다 생각하면서 빈 손으로 나갔는데, 지인은 식구들하고 추석에 먹으라고 과자를 선물했다. ㅠ_ㅠ 감사한 마음에 잘 받고, 집에 와서 뜯어보니 유명한 풍년제과 제품이었다. 종이 가방에 담겨 있는데, 포장 상자가 멋스럽다. 1951년부터 과자를 만든 회사인가보다. (*_*) 이름은 익숙했는데, 이렇게 오래된 회사일줄은 ... 상자를 열면 네 가지 맛의 옛날 과자들이 나오는데, 모양과 맛은 어릴 때 할머니랑 먹던 맛 ㅎㅎ 그런데 좀더 고소하고, 좀 덜 달아서 좋다. 커피나 차랑 마시면 안성맞춤 ! 각 과자들이 뽁뽁이로 부서지지 않게 감싸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