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으로 따뜻한 가래떡에 꿀 찍어먹는게 생각나서 처음으로 주문을 해보았다. 동네 떡집에서 뜨끈한 가래떡 사먹곤 했었는데, 이 날은 뭐가 씌었는지 낼름 구입 -_ -; 국내산 자연백미라고 적혀 있고, 농가에서 요즘 쌀이 잘 안나간다고 하소연하셨다는 말을 홍보글에서 보고 덥썩 주문한 것도 있었다. 포장도 깔끔하고, 자연백미라 하니 뭔가 몸에도 좋아보이고. ^^ 포장을 풀고 소분해서 냉동 보관 했다가 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 너무 딱딱하다. -_ ㅜ 자연해동 했다가 렌지에 돌리면 다시 말랑해지긴 하는데, 1분도 안 되어서 다시 딱딱해진다. 턱 나가는 줄 ... 제조방식이 뭔가 다른 건지 ... 잘못 샀다 ... ㅠ_ㅠ 가족들도 다 안 먹어서 나만 꾸역꾸역 먹는 중 ... 가래떡은 그냥 동네 떡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