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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늘담 뚱카롱 세트

따뜻한 방구석에 앉아서 간식 먹으며 만화책이나 추리소설 읽고 싶은 계절이다. 모처럼 빌려온 소설책을 보면서 힐링하다가 뚱카롱 받은 게 생각나서 꺼내들었다. 일단, 책 소개 제목이 '하쿠다 사진관'인데, 이름이 왠지 일본어 같아서 일본 소설인 줄 알았지만 우리나라 소설이었다. 제주의 카페겸 사진관을 배경으로 사장인 석영과 알바생인 제비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능력 있고 사진에 대한 열정 가득한 사장은 상술은 부족하다. 그래서 사진관은 손님대신 파리만 날린다. ㅋ 야무지고 세상살이 잘 해낼 것 같은 제비는 그러나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다. 제주로 와서 가산을 탕진한 후 진로 고민을 하다가 석영 덕에 사진관에서 일하게 된다. 직원과 알바의 중간쯤 ... 잔잔하면서도 재미나다. 그리고 둘을 둘러싼 제주 사람들의 ..

도전 & 체험 2022.11.07

[먹기] 풀무원, 로스팅 돈코츠 라멘

찬 바람이 슬슬 불기 시작하고 라멘이 먹고 싶어져서 집 주변 음식점을 탐색하다가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라멘 라면' ㅋ 풀무원에서 내놓은 '로스팅 돈코츠 라멘'이라는 제품이다. 라멘을 먹으면 그 위에 얇은 수육이 올라가 있는 것이 생각나서 급하게(?) ㅎㅎ 편의점에서 편육을 사서 준비했다. 라면을 끓이면 팜유가 물에 녹아서 나오는데, 그게 몸에 안 좋다는 말이 많아서 면을 끓인 후 찬물에 데쳤다. 면발이 얇은데, 뭔가 쫀득하다. 여기에 건더기 스프를 먼저 얹어보았다. ㅋ 그리고 액체 소스도 올려보았는데, 잉? 색이 갈색이라 이걸 부으면 우유빛 국물이 나올까 싶었다. 포장지 사진이랑 다른데? 이러면서 의심 ㅎㅎ 일단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뜨거운 물을 부어보았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소스와 면을 살살 섞..

도전 & 체험 2022.11.03

[생활정보] 신한카드 정보보호 서비스 해지하기

언제부턴가 신한카드 명세서에 '정보보호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카드 알람 서비스려니 했는데, 아니었다. 그리고 가격도 훨씬 비쌌다. 월 900원 1년치를 계산하면 10,800원이다. 좀만 보태면 연회비급이다. 적지 않다. 판촉행사 때문에 신한카드에서 제법 전화가 온다. 올 때마다 해지해달라고 말했다. 그들은 알았다고 대답해놓고, 계속 감감무소식이었다. 내 생각엔 그들이 홍보 목적의 전화를 걸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해지 권한이 없는 경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그렇다고 말을 하든지 다른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데, 그렇게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이해가 안 갔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았다. 통화가 참 어렵다. 연결 안 된 게 수십 번 잊고 살다가 또 생각나면 스트레스 받고 해서 해지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도전 & 체험 2022.11.01

[드라마] 티빙 '몸값' 시사회 후기

일주일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요일 저녁 ㅎㅎ (수요일만 지나면 남은 평일들이 빨리 지나는 느낌이므로 ... ^^) 왠지 이 날 재미난 것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드라마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용산 cgv로 신나게 다녀왔다. cgv 6층으로 올라가니 티켓확인 부스가 있었고, 시사회표와 함께 주인공들의 사진이 담긴 굿즈도 선물 받음. 룰루 ~ 잡고 방향을 틀면 배우들의 두 가지 얼굴이 나타난다. ㅎㅎ 작품명은 10월 2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작품 '몸값'으로 굿즈에 담긴 진선규, 전종서, 장률 주연의 드라마다. https://www.nowplaying.co.kr/mailing/tving/bargain/04/bargain_04.html 몸값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美친 자들의 위험한 ..

도전 & 체험 2022.10.27

[책 읽기] 나는 왜 퇴사했는가 _ 파이어

노랑과 파랑으로 꾸며진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오는 책 '파이어'를 읽었다. 요즘 유투브에서 핫하신 '강환국님'이 저자시고, 내용은 다양한 루트로 파이어를 이룬 사람들과의 인터뷰 내용 모음이다. 이 포스팅의 제목에 '퇴사'라는 말을 올렸지만 인터뷰한 사람들 중 모두가 회사원이었던 것은 아니다. 다양한 위치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다가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 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이도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하다. 나는 내가 직장인이다보니 직장인이다가 파이어를 한 분들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각 인터뷰의 세부 내용은 대개 다음과 같다. - 인터뷰이의 성장 배경 - 파이어 하기 전에 하던 일 - 자산 배분 비율 - 투자 배분 비율 - 앞으로의 계획 및 삶에 대한 다짐 등 파이어가 되고 싶은 '..

도전 & 체험 2022.10.25

[경제] 적금 금리가 12%? 신한sol 적금 이벤트

며칠 전 새마을 금고에 넣어 두었던 적금 하나가 만기되었다. 만기 되면 예금으로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한 달 전 당시 가장 높았던 예금 이율이 3.8% 그런데 정작 만기일이 되어 갈아탈 생각으로 상품 검색을 해보니 최고 금리가 4.6% (*_*) 그새 0.8이 오른 것. 2.0% 2.5%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 3% 준다고 뉴스에 줄 서서 가입하는 사람들 보도하던 것도 새록새록한데 ... -_ -; 예금 금리가 정말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을 실감했다. ​ 그리하여 타 은행의 금리 높은 것 없나? 찾아보다가 신한쏠의 12% 적금 이벤트를 알게 되었다. (*_*) ​ 일단, 신한sol 앱을 다운 받고 회원 가입을 한다. ​ ​ 로그인이 되면 화면 하단에 '혜택' 메뉴를 터치한다. ​ ​..

도전 & 체험 2022.10.23

[먹기] 고래술떡 '잔기지떡'

어릴 적 할머니 따라 재래시장 갔다가 노란색 술빵을 처음 먹었다. 커다랗고 모락모락 김이 나는 술빵을 먹으면 특별한 맛이 없어도 폭신하고 좋았다. 자라서는 잔기지떡을 알게 되었다. 떡집에서 발견했는데, 술빵처럼 폭신한데 색깔이 하얀 ~ 케잌처럼 크지 않고, 한입 크기라 먹기 쉬운 그 떡을 먹곤 했다. 술빵의 다른 이름인가? 이 정도 생각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인기 만발이라는 고래술떡의 잔기지떡을 알게 되었다. '고래'라고 하면 해양동물인데, 왜 술떡이 고래술떡일까? 궁금증이 생겼는데, 듣기로는 떡이 울산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울산이 바닷가 근처라 이름이 그렇게 귀여운 건지 ㅋ 아무튼, 술떡을 좋아하는 1인으로 주문해보았다. 두둥 ~! 일요일 저녁에 주문해서 목요일에 도착을 했다. 배송 상자를..

도전 & 체험 2022.10.20

[책 읽기] 서바이벌 게임 같은 현재 _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감사하게도 너무나 흥미로운 책을 선물 받아서 즐겁게 읽었다. 책의 제목은 첫 장만 봐도 읽고 싶어 지는 '더 위험한 미래가 온다.' 사실, 지금도 충분히 위험(?)한 것 같은데 뭐가 또 어찌 더 ? 이러면서 (*_*) 다소 심란한 마음인 것도 사실이었다. 책 표지를 장식하는 6명의 저자가 바로 이 책을 공동 집필 했는데, 일부 저자는 유투브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접하기도 한 터라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분명한 것은 이분들이 정말 각 분야 전문가라는 것. 1장은 '거시경제의 거장'인 '김영익 교수'가 맡았다. 경제 흐름의 방향과 추이를 가늠할 때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지표들을 점검하면서 현재 국내외 경제에 과도하게 쌓인 부채와 그로 인한 거품 붕괴를 경고한다. 2장은 '소통하는 경제학자'인 '박정호 교수'가..

도전 & 체험 2022.10.19

[탐방] 2022년 가을의 인사동

마음부터 평화로워지는 금요일 퇴근 후 저녁 (*_*) 얏호 ~! 지인과 인사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로의 근무지가 제법 멀어서 늘 만나기 편한 중간 즈음에서 보았는데, 그러다보니 장소가 지리적으로만 편한 곳이라 새로운 곳에서 만나보기로 한 것. ​ '인사동'은 안 간 지 어언 ... 기억도 안 나는 것을 보니 한참 전에 갔었나보다. 지인도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서 겸사겸사 추억여행겸 방문했다. ​ 인사동 들어가는 골목길 초입이다. 오른쪽에는 한글날 맞이 행사를 진행했던 천막 부스가 있었는데, 멀리서 봤을 땐 무슨 공사하는 줄 ... 이상하게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다. ​ ​ 조금 더 들어가니 여전히 한산 ㅎㅎㅎ 사실, 내가 인사동을 안 가게 된 이유가 인사동만의 매력이 사라지기 시작한 즈음이었는데 이 날은..

도전 & 체험 2022.10.17

[먹기] 수제비 밀키트

평소엔 잘 생각나지 않다가 찬 바람 불고, 감기가 온듯 아닌듯 목이 조금 칼칼할 때 은근 수제비 생각이 난다. 그러나 퇴근 후, 집에 가서 밀가루 반죽해서 끓는 물에 똑똑 떼어낼 생각하니 만들기도 전에 피곤한 생각이 들어서 수제비 밀키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요 제품은 우리 아파트 앞의 마트에서 파는 거라 대중화된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다. '칠갑 농산'이라는 곳에서 만든 건데, 왠지 이름만 들어도 들깨가루랑 잘 어울리는듯한 기분이 드는 ... (*_*) 나는 들깨가루를 좋아해서 '오!' 하면서 선택해보았다. 포장을 열어보면 이런 구성이다. 수제비떡, 들깨가루(정말 양이 한가득), 분말스프. 앗 ! 수제비가 한 팩인 줄 알고, 반만 먹을까 싶었는데, 짜잔 ~! 알고보니 두 개였다. ㅋ 원래 두 개인데, 하나..

도전 & 체험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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