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7 Page)
728x90

분류 전체보기 501

[먹기] 이마트 _ 꿀조합 야식 세트

훈제 연어 슬라이스를 먹고 싶어서 이마트에 갔다가 가격을 보고 너무 놀랐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12,900원이었는데, 4일 만에 17,900원으로 5,000원이 오른 것 ... -_ -; 나도 모르게 집었다가 조용히 놓아두고 물러섰다. 사실, 먹을라면 먹을 수도 있지만 5,000원 저렴하게 먹었던 기억은 쉽게 떨쳐지지 않았다. 크 ... 결국, 허탈한 마음에 이마트 식품 코너를 돌다 발견한 야식세트 ㅎㅎ 이름은 '꿀조합 야식세트'이고, 내가 저녁쯤 가서 그런가 할인 중이었다. 가격은 13,482원 뭔가에 홀린듯 집어들고 계산 하였다. (*_*) 제품 구성은 치즈떡이 섞인 닭강정 닭날개와 봉으로 구성된 간장 베이스 치킨, 새우튀김이다. 시원한 캔맥주와 함께하면 저녁 되겠다 싶어서 사들고 왔다. 닭강정의..

도전 & 체험 2022.09.16

[제품] 공기계 구입으로 휴대폰 바꾸기

핸드폰을 좀 오래 쓰는 편이다. 새롭고 이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되면 호기심도 가고,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막상 구입하고 나면 폰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는 탓이다. 게다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아지는 가격도 한몫 -_ -; 이번에 바꿀 폰은 5년 반 썼던 녀석이다. 사실, 기능상 문제가 없었는데 배터리가 빨리 닳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두 번이나 떨어뜨려서 액정이 망가지는 바람에 ...ㅠ_ㅠ 폰을 잘 안 떨어뜨리는데, 이번에는 정말 바꿀 때가 되었는지 타일 바닥에 대놓고 떨어지는 바람에 휴대폰 교체를 결심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처음부터 계속 아이폰을 쓰고 있는 터라 이번에도 역시 아이폰을 구매하기로 했다. 그 전에 먼저 교체 전 아이폰 사진 화면을 볼 때마다 금이 좍좍 가 있어서 마음이 안 좋..

도전 & 체험 2022.09.14

[탐방] 광화문 한일관 & 역사 박물관

추석에 경복궁 들렀다가 간 김에 들린 두 곳. 바로 한일관과 역사 박물관이다. 한일관은 배가 고파서 갔다. ㅠ_ㅠ 경복궁을 한 바퀴 도니 점심 시간은 1:30경. 사람들이 몰릴 걸 감안해 더 일찍 먹거나 더 늦게 먹어야 했는데, 집에서 11시경에 나선터라 일찍 먹는 건 힘들었고, 더 늦게 먹기엔 너무 많이 걸어서 배가 고팠다. (*_*) 경복궁의 민속 박물관 쪽 출구로 나서면 바로 칼국수집이 있긴 한데, 거기 가보니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 결국, 차를 주차시켜놓은 파이낸스 빌딩쪽으로 컴백했다. 한일관은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가본 건 처음이었다. 전참시의 이영자씨 맛집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체인점도 있다고 들었다. 아무튼, 우리가 간 곳은 광화문 점. 여기도 손님이 많아서 한 30분 기다리고..

도전 & 체험 2022.09.13

[운전] 초보 운전자 월미도 놀러가기 애니메이션

사회 초년생 때 운전면허를 땄다. 제법 일찍 따긴 했는데, 집의 차도 회사 차도 모두 수동에 파워핸들이 아니었고, 이동 동선이 주로 강남이라 차량도 많고, 주차도 힘들고. ㅠ_ㅠ 중간에 시동 한 번 꺼지고, 언덕에서 밀리고, 내려서 사과하기도 하고 욕도 먹고, 아주 파란만장했다. 면허 따도 내 인생에 내 차는 없겠구나 싶었던 날들 ... (~_~) 차선 못 바꾸면 부산까지 간다아 ~~~ 라는 말이 재미있다고 웃었는데, 내가 운전을 하고보니 그 말이 심각하게 들렸다. -_ -; 한 번의 접촉 사고와 한 번의 혼박을 한 후 그래도 포기하면 영영 못할 것 같아서 꾸준히 집근처부터 도전한 끝에 이제는 음악도 듣고, ㅎㅎ 고맙다고 깜빡이도 켜고, 한 손으로 운전도 한다.(멋부리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되..

일상의 조각들 2022.09.12

[탐방]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추석을 맞이해서 경복궁을 방문하였다. 원래는 덕수궁까지 돌고, 뒷편의 정동길도 걷고, 정동길 맛집과 찻집도 가려고 했는데, 걷다보니 지쳐서 ... -_ -; 현대인의 체력이란 ... 파이낸스 빌딩에 차 주차시켜놓고, 광화문 광장으로 진출 ~! 이순신 장군님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원래 저 앞의 아래쪽에 거북선이 있었던가? 새로 생긴 느낌적인 느낌. 꼬마 거북선이 너무 귀여웠다. 차도였던 곳을 광장으로 만들었다고 듣고 가보지 못했었는데, 오늘 보니 좋아 보였다. 곳곳에 의자들이 있었는데, 앉아있는 분들 부럽 ~ ㅎㅎ 빈 자리 나면 한 번 앉아볼까도 싶었는데 자리 안 나서 그냥 지나갔다. 다음엔 꼭 ~! -,.-+ 광장 오른편에 kt 건물 kt주주로서 아주 반가운 기분 ㅎㅎ 벽면 인테리어가 아주 특이했는데,..

도전 & 체험 2022.09.11

송편과 제사

추석에 임박해서 성균관 차례상 발표가 있었다. 전을 차례상에 올려도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손이 많이 가는 전이 빠져도 된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성균관 소식을 반겼지만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아예 안 해도 되지 않나라는 말들을 나누었다. 그리고 어느 지역에서 차례상에 전을 올리는 문제를 두고 부부가 다투다가 상해를 입혔다는 뉴스도 나왔다. 실학자로 유명한 정약용 선생의 참으로 간소한 제사상 이미지도 넷상에 올라왔다. 우리 집은 올해부터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지 않기로 했다.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님께 올리고 자손들은 덕담을 나누며, 현재의 풍요와 안식에 대해 조상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 그러나 실상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맏며느리였던 어머니는 명절, 그리고 제사 며칠..

일상의 조각들 2022.09.10

[식물 키우기] 스투키와 다육이 분갈이

우리 집에는 오래 전 선물 받은 스투키 화분 두 개가 있는데 너무 잘 자라서 가지치기를 해서 화분이나 화병에 꽂아두면 또 어느새 늘어나있다. ㅎㅎ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로 고심 중인데, 우리집 스투키는 자녀 양육에 여념이 없음 (*_*) 자손들을 다 거두지 못하고 색이 변한 가지는 잘라버리기도 하는데, 또 그 옆에 아기 스투키들이 자라나기 시작해서 분갈이를 감행하게 되었다. 종이 신문을 좀 깔고 화분을 쏟았더니 이런 모양새 죽어버린 가지와 뿌리들, 엉킨 뿌리들, 말라버린 뿌리들을 잘라내었다. ` 짜잔 ~ 어린 스투키들만 정리해서 다시 화분에 담음. 이제는 다육이 차례. 작은 화분이 비좁게 느껴져서 이 아이들의 상태를 좀 살펴보기로 했다. 뿌리를 좀 잘라내고, 깔끔하게 정리하였다. 하나는 요렇게 안 쓰는 ..

도전 & 체험 2022.09.09

[책 읽기] 나의 하루를 앤과 함께 살펴보기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 머리 앤' 이라는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익숙하고, 입 밖으로는 술술 흘러 나온다. 어린 시절 앤은 책으로, TV 만화영화로 어느 날 내게 다가와 단짝이 되어버린 친구였다. 앤이 내뱉는 낭만적(?)인 대사들과 다이애너와의 우정 그리고 재미난 수다들, 학교에서의 에피소드들은 단순히 책 주인공이 아니라, 마치 곁에 있는 내 친구의 이야기처럼 정겹고 재미있었다. 심지어 나의 버킷 리스트들 중 하나가 앤처럼 초록색 지붕의 집에서 다이애너 같은 친구를 불러서 차와 쿠키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ㅋ 이렇게 앤에 대한 향수가 가득한 나에게 이 책이 다가왔다. 도서관에 가서 어떤 책을 읽을까 서성이다가 발견한 책이다 사실, 그 내용보다는 '앤'이 등장한다는 생각에 서둘러서 책장에서 뽑..

도전 & 체험 2022.09.08

[먹기] 브런치 카페 '메이비'

코로나 전에 보고 얼굴 못 보고 지내던 지인을 지난 주 주말이 되어서야 만났다. 주말에는 늦잠들을 자니까 느긋하게 아점을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브런치 카페를 폭풍 검색 나는 서울 살고, 지인은 서울 인접한 경기도에 사는 터라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보곤 했었는데, 그곳은 사람들이 늘 많아 복작거리는 터라 조금은 한적한(?)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의 브런치 카페로 옮겨보았다. 위치는 아래와 같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이다. https://naver.me/GHEDMOeO 메이비카페 : 네이버 방문자리뷰 5,680 · 블로그리뷰 1,341 m.place.naver.com 이 곳의 실내는 광장처럼 넓은데 ㅋ 독일에 배낭여행 갔을 때 가보았던 '호프 브로이' 느낌이 좀 있다. 그곳..

도전 & 체험 2022.09.07

[먹기] 강릉식 짬뽕 순두부 & 양배추

매번 끼니 때가 되면 뭘 먹어야 하는지 참 고민이다. 차라리 배가 안 고프면 괜찮은데, 배는 또 고프고 ... ㅠ_ㅠ 그래서 이마트 간 김에 간편식을 좀 찾아보다가 순두부찌개 밀키트를 충동 구매했다. (*_*)+ 예전에 전주 놀러갔을 때, 전주의 유명한 순두부(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ㅠ_ㅠ)를 먹은 적 있는데, 강원도도 유명한 맛이 있다고 한다. 그 기억이 어설프게 나서 구매했다. ㅎㅎ 포장지는 요렇게 생겼다. 사진 속 비주얼이 진짜 마음을 너무 잡아 끈다. 내가 또 두부 매니아라 그런 것도 있다. 흠흠 ... 포장지를 열어보니 순두부와 오징어, 소고기 등이 들어 있다. 나는 집에 버섯이 있어서 몇 개 잘라 넣었다. 집에 대파가 있었으면 그것도 잘라 넣었을 텐데 아쉽다. (~_~) 저 검정색 버섯이 생각..

도전 & 체험 2022.09.0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