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생뚱맞게 마가렛트를 사오는 바람에 맛 보게 되었다. 자고로 마가렛트라고 하면 대한민국 국민의 대다수가 한 번쯤 먹어봤을거라고 짐작되는 국민 간식이지만 ㅎㅎ 이 맛은 아마 모르는 분이 많지 않을까 싶다. 바로바로 '구운 모카 맛' 사실 원조를 두고 새로운 맛을 개발하는 것이 비단 마가렛트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데, 내 개인적으로 이제껏 원조를 이긴 후속상품이 없었다. -_ -; 몽쉘통통도 오리지널이 맛있었고, 새우깡도, 초코파이도, 오예스도 ... (물론, 이건 개인의 입맛이니 모두가 나와 같은 생각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겐 다시 돌고 돌아 원조로 향하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었는데, 이 마가렛트는 나의 이 패턴을 과감하게 깨주었다. (*_*) 포장지는 그다지 ... 괄목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