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 체험' 카테고리의 글 목록 (2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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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체험 357

[먹기] 1인분 같지 않았던 쌀국수, '포슈아 혼면세트'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인지 몸이 으슬으슬할 때가 있다. 그래서 뜨끈한 국물 한 모금이 생각날 때가 많은데, 그래서 시킨 쌀국수. ^^ 메뉴를 보니 '혼면세트'가 있길래 큰 망설임 없이 주문했다. 14,000원이 넘으면 배달료가 2,500원인데, 마침 2,000원 쿠폰이 있어서 배달료는 500원으로 세이브 ~! 일단, 쌀국수는 '소고기 쌀국수'로 선택. 칠리소스가 같이 왔다. 면은 따로 보내주셔서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국물이 남을 것을 대비해 덜어 먹었다.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그리워서 칠리소스 조금 투하. 나는 칠리소스를 넣는 것이 더 맛난 것 같다. 쌀국수를 오프 매장에서 먹을 때, 그 갈색빛의 소스를 더 좋아하는데 그 소스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 ... -_ -; 혼면세트에는 ..

도전 & 체험 2023.04.09

[먹기] 한 포씩 먹는 '몸에 좋은 꿀 스틱'

얼마 전 직장에 상을 당하신 분이 있었다. 성의껏 부의를 했고, 답례품을 돌리셨는데 한 포씩 먹을 수 있는 꿀이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상 당하신 분들은 슬픔이 크신 만큼 안 돌리셔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답례를 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 떡, 호두과자, 소금, 깨 등 요즘엔 답례품이 참 다양하지만 아직까지 꿀은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작년에 결혼하신 분이 '꿀처럼 달콤하게 살겠다'는 의미로 주셨었는데, 이번에는 '모두 건강하시라'는 의미를 담아 주셨다. 같은 제품인데도 해석에 따라 다른 경우의 답례품으로 쓰일 수 있음을 알았다. 기발하면서도 또 적절한 의미로 다가온다. 포장도 엄청 깔끔하다. 단아하고 정갈한 느낌. 열어보니 12포가 들어 있었다. 사양벌꿀이라고 하고, 프로폴리스 추출액도 함유되..

도전 & 체험 2023.04.09

[먹기] '카페희다'의 시그니처 밀크티

밀크티 한 병을 선물받았는데, 케이스가 너무 이뻐서 다 먹고 간직하고 있다. ㅎㅎ 주인공은 바로 요 녀석! 사실 병에 개성 강한 디자인이 스티커를 붙인 건데. 병을 받았을 때만 해도 그냥 덤덤했다. 밀크티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짐작가는 맛. 이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한 모금 마셔보고 나서는 오오오오오 !!!! 부드럽고, 달지 않고, 살짝 고소한 맛까지. 텁텁하지 않고, 입 안에 싸악 맴도는 맛이 일품이었다. 너무 맘에 드는 맛. 뒤늦게 궁금한 마음이 들어 검색을 좀 해보았더니 아래 기사가 떴다. 카페 희다, 신메뉴 시그니처 더치커피·밀크티 출시 - 머니투데이 (mt.co.kr) 카페 희다, 신메뉴 시그니처 더치커피·밀크티 출시 - 머니투데이 프리미엄 우유 카페 창업 브랜드 "카페희다"는 여름을 맞아..

도전 & 체험 2023.04.02

[먹기] 추억의 시장 햄버거, 샐러드 시리즈

어릴 때 내가 살던 아파트 근처에 제법 규모가 큰 재래시장이 있었다. 엄마 손 잡고, 한 바퀴 돌고 난 후에는 꼭 엄마랑 시장 햄버거를 사러 갔더랬다.ㅋ 사실, 패티도 없고, 안에 양배추가 절반 이상이고 마요네즈랑 케찹이 척척 뿌려진 것이었는데, 그냥 맛있었다. ^^ 빵도 핫도그 반죽처럼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가끔 어린 시절 생각하면 떠오르는 추억의 빵인데, 샐러드 시리즈에서 비슷한 빵을 발견했다. 포장은 작고 간편하게 생겼다. 빵을 한 입 베어물고 보니 내용물보다 빵이 많음 ㅎㅎ 먹기 전 모습은 어릴 때 먹었던 그 빵과 매우 흡사하다. 내용물이 너무 안 보이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찍었지만 빛이 들어갔나 속이 잘 안 보이네 ... -_ -; 샐러드 버무린 것을 집어 넣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소..

도전 & 체험 2023.03.31

[책 읽기] 척척척 경제 공부가 되는 어린이 경제 책

우리나라는 통상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쯤 나이가 되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제관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요즘은 좀더 발전(?)하여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님들이 통장도 개설해주시고, 주식계좌도 열어주시고 하지만 스스로 인식하고 경제에 대한 주관을 쌓아가는 시기는 아직도 평균적으로 조금 느린편이라는 생각이다. ​ 좀더 일찍 경제에 대한 여러 개념을 접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접목하여 생각해보고, 또 돈이 흐르는 순환구조에 대한 감을 잡는다면 단순히 저축뿐 아니라 생애 설계를 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게 어려운 경제 개념을 알려준다. ​ ​ 주인공은 나이 13세에 어린이 탐정학교를 수석 졸업한 k탐정 ㅎㅎ 이 탐정이 종횡무진 돌아다니면서 경제 이야기를 해주..

도전 & 체험 2023.03.29

[책 읽기] 호감 가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어느 공간에서건 호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 같다. ​ 적어도 누군가에게 내가 비호감인 존재가 되고 싶지 않은 것도 같은 마음일 것 같다. ​ 이 책은 그런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이렇게 한 번 해봐~'라고 알려주는 책이다. 사례도 많고, 정리도 잘 되어 있다. 한 마디로 '호감 필독서'내지는 '호감 전략서' 같은 책이다. ㅋ ​ ​ 지은이는 마케팅을 현재까지 해오고 있고, 영업도 했고, 현재는 교육을 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 사람과 관련된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해오면서 '호감'이 가장 중요한 배경이 되었음을 체감했다고 한다. ​ '세상의 모든 것이 관계로 시작하고 관계로 끝난다'고 서두를 뗀 저자는 한 가지 사례를 예로 드는데, 그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 ​ ..

도전 & 체험 2023.03.25

[책 읽기] '다름'을 이해하게 하는 동화책, '외계인 게스트 하우스'

동화책들 중에서도 어른이 읽을만한 성숙한 책들이 있어서 꾸준히 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 와중에 읽게 된 '외계인 게스트 하우스' 배낭여행 때 게스트 하우스에 꽤나 머물렀었기에 제목부터 조금은 친숙한 느낌이었다. 주인공 애리는 이태원에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가는데, 사실은 가고 싶지 않은 이동이었다. 이미 마음이 안 좋은데, 애리를 체리라고 놀리는 남학생에 괴짜 할머니에 알 수 없는 손님들이 가득한 게스트 하우스에 애리에게는 불만거리가 늘어간다. 그러나 우주아라는 이름을 가진 흑인계 혼혈 친구가 단짝이 되고, 진상인 줄 알았던 상진이라는 남학생은 언제부턴가 쿵짝이 맞는다. ㅎㅎ 이해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외할머니의 슬픔과 졸지에 아빠와 엄마를 대신해 게스트 하우스를 돌보게 된 애리의 입장까지. ​이 책..

도전 & 체험 2023.03.22

[먹기] 자꾸 먹고 싶은 '런던 베이글'

요즘 일이 너무 많다. 야근하기 일쑤고, 집에 오면 씻고 잠들기 일쑤고. ㅠ_ㅠ 이런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동생이 외출했다가 베이글을 사왔다. 이름하여 '런던 베이글' 영국 사람들이 먹는 맛이려나? ㅋ 큰 기대 없이 한 입 앙 ~! 오옷 ! 너무 맛있었다. (*_*) 동생이 사온 베이글은 총 2종 첫째는 요 녀석이다. '블랙 올리브 베이글' 나는 워낙 올리브를 좋아해서 이 녀석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올리브의 약간 시큼한 맛이 싫은 분들은 선호하지 않을수도 있겠다 싶다. 둘째는 요 녀석 ~!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이다. 올리브 베이글이 담백했다면 요 녀석은 조금은 느끼하지만 감자와 치즈의 조화가 너무 절묘했다. (*_*) 둘다 맛있지만 나에게 하나를 고르라면 '포테이토 치즈 베이글'을 선택하겠다. ..

도전 & 체험 2023.03.20

[건강] 양치 후, 쓰는 칫솔 '클린 팁'

여전히 임플란트 시술 중이다. 작년 11월에 첫 치료를 시작했는데, 해를 넘길 줄은 그땐 미처 몰랐다네 ... ㅠ_ㅠ 치아 하나도 이렇게 힘든데, 여러 개 하면 정말 힘들듯하여 앞으로는 치아 관리에 좀더 힘쓰려고 한다. 그리하여 이번에 구입한 칫솔이 '클린 팁'이다. 현재 나는 임시 치아를 착용하고 사용감을 보는 중인데, 임시 치아와 그 옆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껴서 잇몸이 부었다. ㅠ_ㅠ 그리고 며칠 후에는 통증까지 동반. 그리하여 치실과 치간칫솔 쓰라는 권유를 받고 열심히 쓰는 중인데, 이 '클린 팁'이라는 칫솔이 양치와 치실(혹은 치간칫솔) 사이에 쓰는 칫솔이다. 가격은 3,000원이고, 치과에서만 판매한다고 한다. 모양이 L자형 치간칫솔과 비슷하게 생겼다. 케이스의 다른 면을 보면 솔의 사이즈가..

도전 & 체험 2023.03.15

[먹기] '귀한 족발' 시식 후기

예전에 군포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족발이 유명하다길래 동료들과 먹은 적이 있다. 다 같이 놀러갈 때, 그 근처에 사는 한 명이 따끈하게 가져왔다면서 생뚱맞게 족발을 사와서는 ㅎㅎ 너무 웃기면서도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후로도 간간이 먹게 되었던 족발. 그런데 막상 시켜 먹으려고 하면 다 맛나 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또 냄새가 나거나 덜 부드러워서 손이 안 가는 집도 있고. 뭔가 단골집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귀한 족발'을 알게 되었다. 부모님댁 근처 전철역에 마침 매장이 딱 있는데, 홀에 가득찬 사람들을 보고 '적어도 망하진 않겠네.'라는 생각에 처음 사먹게 되었고, 그 후로는 '배달의 민족'에 보이길래 가끔 주문한다. (체인점이다. ^^) 처음엔 '야들야들 족발+보쌈' ..

도전 & 체험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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