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 체험' 카테고리의 글 목록 (2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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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체험 357

[생활정보] 달걀 껍질 깨끗하게 벗기기

바야흐로 날이 더워지고 있고, 냉면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냉면세트를 구입했다. 면을 준비한 후, 오이 송송 썰어두고 마지막으로 올릴 달걀을 삶았는데 이 녀석이 잘 까지지가 않는거다. -_ -; 달걀 삶을 때, 소금이랑 식초 넣으면 껍질이 잘 까진다고 해서 나름 듬뿍 넣었는데 웬걸 ... 요지부동 ... 가뜩이나 반숙으로 삶은터라 터지고 난리 ㅠ_ㅠ 그래서 검색 시작 ! 짜잔 ! 역시 멋진 네티즌들 덕분에 깔끔하게 껍질 까기 성공했다. ㅎㅎ 일단 삶은 모습 (*_*) 모서리에 톡 한 번 쳐서 깨뜨리고 벗겼는데 손에 다 붙고 난리난리 (~_~) 네티즌들이 알려준 방법은 바로 이것 ! 손으로 바닥에 살살 굴려서 달걀 전체에 균열 만들기. 그리고 벗겼더니 껍질 모자 훌러덩 ~ ㅎㅎㅎ 너무 시원했다. ^^ 앞으..

도전 & 체험 2023.05.25

[책 읽기] 나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어릴 적 기억이 미화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더 친하고, 덜 친한 친구는 있었어도 따돌림은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요즘엔 '왕따' 혹은 '은따'라고 해서 친구를 따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잘 마무리되어 관계가 개선되기도 하고, 더 악화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쉽지 않은 문제다. 이 그림책은 그 따돌림에 대한 이야기다. ​ ​ 주인공인 어린 소녀는 동화책 속 늑대가 늘 무섭다. 그런데 소녀가 다니는 학교에도 늑대들이 산다. 바로 소녀를 괴롭히는 아이들. 그 아이들 무리를 이끄는 소녀가 가장 두려운 늑대다. ​ 첫 느낌이 좋고, 친절했던 그 아이가 왜 소녀에게 늑대로 변했을까. 주인공 소녀는 이해 안 되는 날들 속에서 가슴속에 뭔가 덩어리가 생기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 '나도 늑대가 될까?'..

도전 & 체험 2023.05.21

[먹기] 추어탕 집에서 만난 돈까스

볼일 보러 간 곳 근처에 추어탕 집이 있길래 오랜만에 먹어볼까 싶어서 들어갔다. 그리고 메뉴판 확인을 했는데, 오옷 !!! 돈까스가 ... (*_*) 신기한 조합이다, 싶었는데 마침 옆자리 손님들이 한 분은 추어탕 다른 한 분은 돈까스를 드시고 계셨다. '맛이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호기심도 생겨서 돈까스를 주문했다. ㅎㅎ 내가 시킨 건 '수제 돈까스' 치즈 돈까스랑 1,000원밖에 차이가 안 나서 그거 먹어볼까 하다가 아무래도 검증된 맛이 아니기에 '기본메뉴'인듯한 수제 돈까스로 결정 ~ ㅋ 나왔다 ! 그런데 왕돈까스처럼 크기가 컸다. 옛날스타일 돈까스 ~! 그런데 옛날 돈까스와 다른 점은 스프는 없었다는 점 ~! 살짝 아쉬웠다. ^^ 그리고 접시에 동그랗게 같이 나오는 밥이 없었다. 어? 이상하다..

도전 & 체험 2023.05.21

[먹기] 짜파게티 ? 아니 짜슐랭 ~

짜파게티를 좋아한다. 짜장라면의 원조격이기도 하고, 먹어온 세월이 어언 ~~~~ ㅎㅎ 그러다가 짜짜로니도 나오고 짜왕도 나오면서 내 입맛에 더 맞는 짜왕과 번갈아서 먹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내 눈에 보인 '짜슐랭' 이거 짜파게티 계의 미슐랭 인증인가 싶기도 한 이름 ㅋ 김우빈 배우가 카리스마 있게 광고하고 있는 제품이다. 호기심에 구매 ! 끓여보았다. 일단, 포장지가 삐까뻔쩍하다. ㅎ 보통 짜장라면은 끓이다가 물을 버리는데, 여기는 버리지 말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광고에서 '복작복작'을 강조하나보다. 구성품은 기존 짜장라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짜잔 ~ 완성 ! 면발이 좀더 윤기가 나는 느낌이고, 복작복작 끓여서 그런가 면 색이 더 연한 느낌. 집에 군만두가 있어서 튀겨서 같이 먹었다. 음 ...

도전 & 체험 2023.05.17

[먹기] 정이가 '미니 당근' 시식 후기

원래 당근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터키로 배낭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그 나라에서는 삼 시 세끼 먹을 때마다 식탁에 오이와 당근이 올라왔다. ㅋ 한 달여의 여행을 마친 후, 나는 당근을 좋아하게 되었다. ㅋ 그 후로 종종 먹게 되었는데, 막 찾아서 먹진 않았더랬다. 그러다가 최근에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간식으로 당근을 먹어볼까 싶어서 주문해보았다. 마트 당근은 너무 비싼데, 달지도 않고 하여 수소문 끝에 '정이가'라는 브랜드의 제주 당근을 주문하게 되었다. 맛있을까? 싶었는데, 웬걸? 기대 이상으로 너무 달고 맛있어서 포스팅해본다. 한 상자 주문했는데, '정이가'가 정말 정이 간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인지 궁금해졌다. ㅋ 상자를 열면 커다란 비닐 안에 흙이 조금 묻은 당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도전 & 체험 2023.05.15

[먹기] 4,900원 '혜자 도시락' 시식 후기

주말인데, 밥 해먹기도 귀찮고 마침 GS포인트 5,000원짜리도 있어서 집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다. 바로 도시락을 사먹기 위해서 ! 며칠 전 신문기사에서 편의점 도시락이 4,900원이라는 기사를 보았기에 이때다 싶어서 먹어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ㅋ 기사만 봐서는 CU, 7일레븐, GS 중에 GS가 제일 나아보였는데 과연? 그럴지 ... 아무튼 고고 ~! 김혜자님은 전원일기 이미지랑 어머니 이미지가 강하셔서인지 왠지 먹기도 전에 도시락에 신뢰가 갔다. (*_*) 가격은 정말로 4,900원 ! 오옷 !! 뚜껑을 열어보니 짜잔 ~~ 현미밥에 계란 후라이 하나, 너비아니, 닭강정, 오뎅조림, 시금치와 볶은 김치, 김까지 ... 뜨어 ... 너무 잘 나오는거 아닌가 싶다. 근접 촬영하면 요렇다 ~ 기사에서 전자레..

도전 & 체험 2023.05.14

[먹기] 연테이블 '봉골레 오일 파스타'

서류 뗄 것이 있어서 주민센터에 갔다가 근처에 파스타집이 있길래 별 생각 없이 들어갔다. 골목이 좁고, 옛날 시장 느낌인데 은근히 의외(?)의 분위기를 가진 맛집들이 있다. ㅋ 아무튼, 배는 고팠고 그냥 갔다. ㅎㅎ 식당 이름은 '연 테이블' 이름도 왠지 고즈넉하다. 연꽃이 막 있을 것만 같은 느낌. ^^ 매장 크기는 작은 편인데, 아기자기하다. 가게가 위치한 골목 자체는 옛날 느낌인데, 안 쪽은 요즘(?) 느낌. 시간이 갈수록 번화한 거리에 있는 음식점보다 이렇게 조용한 곳에 위치한 음식점이 좋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고 붐비고 하는 것도 별로고 가자마자 자리가 있는 가게가 좋다. 이러면 사장님한테는 안 좋겠지만 .... -_ ㅜ 식전 샐러드가 나왔다. 엄청 신선하고, 담백하고 다 함 ~ 룰루 ~..

도전 & 체험 2023.05.13

[제품] 치치쿠쿠 '미니 가마솥'

추어탕이나 기타 한식집에 갔을 때, 돌솥밥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밥 덜어내고, 뜨거운 물 부어두었다가 나중에 숭늉 만들어서 먹는 그 맛이 아주 ~~~ 가끔 생각이 났는데, 마침 아버지도 돌솥밥을 좋아하셔서 구매하게 되었다. ㅋ 구성품은 요러하다. 단, 나무 뚜껑은 기본 구성품은 아니라서 추가로 사야 한다. 사실 이 아이를 잘 살펴보면 돌로 만들어진 게 아니므로 돌솥밥보다는 어릴 때 어머니가 밥 해주시던 압력밥솥이 생각난다. 어린 마음에도 전기 밥통보다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것은 크기가 훨씬 커서 이 미니 가마솥에 비하면 큰형님 뻘이지만 말이다. ^^ 우야둥둥 이 녀석은 뚜껑에 손잡이가 있어서 옮기기도 편하다. 기념샷 한 컷 더 ~! 미니 가마솥을 요리조리 돌려 찍으니 모델이 따로 없다. ..

도전 & 체험 2023.05.10

[먹기] 육즙 가득한 편의점 만두, 'ㅋㅋ 만두'

GS25에 갔다가 포장지의 'ㅋㅋ'가 재미있어서 호기심에 사본 만두. 바로 쿠캣에서 만들었다는 'ㅋㅋ만두'이다. ㅋ 신기하게도 그냥 생각 없이 구매했다. 가격은 4,900원(1+1행사를 하고 있었다). 사실, '쿠캣'이라는 브랜드가 너무 낯설었는데, 초창기 '노브랜드' 생각도 나고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해보았다. 찔까, 구울까 하다가 왠지 비주얼이 구워야 맛있을 것 같아서 구웠다. 모양도 길쭉하니 군만두로써 제법 맛있게 생겼다. ㅎㅎ (그대들을 군만두로 임명합니다~~~~) 약간 느끼하지 않을까 하면서 한 입 베어물어는데, 웬걸 ??? 너무 맛있었다. 속이 무척 촉촉하고, 포장지의 글귀처럼 '육즙 폭탄!' 과장된 문구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사실이었다. (*_*) 개인적으로 '비비고 만두'보다 맛있는거..

도전 & 체험 2023.05.09

[책 읽기]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책 읽기에 앞서서 '아포리즘'이 무슨 뜻인지 먼저 찾아봐야했다. ㅎㅎ ​ * 아포리즘 : 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 아하 ~! 이제 아포리즘이 뭔지 알았고. ㅎㅎ 지은이는 스티브 잡스나 마크 저커버그 등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에 대한 책은 세계에 이미 많다고 말하면서, 단 이 책들의 문제점(?)은 번역과 각색이 들어 갔기에 천재들의 생각에 작가의 생각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 한 번 걸러진 생각이 아닌 실제적인 그들의 생각을 독자들이 깊게 이해하고 사유하기를 바란다고 서두를 뗀다. ​ 사실, 멋진 문학작품을 굳이 원서를 구해 읽거나 역사적인 인물의 편지글 등에 관한 책이 계속 출판되는 것을 보면 '오리지널'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인정하는 이가 많기..

도전 & 체험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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