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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비오는 날, 땡기는 간식 ~

혹독하게 무덥던 여름이 가려는지 가을이 비를 몰고 왔다. 이런 날엔 은근 바삭한 튀김이나 국물이 땡기는 법 ~ ㅋ 국물 뭐 먹을까 하다가 혼자서 뭘 시키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국물 있는 가성비 음식 컵라면을 선택 ~ㅋ 특이하게 쌀짬뽕이라는 걸 발견했다. 쌀은 묘하게 밀가루를 선택했을 때보다 죄책감(?)을 덜어주는 게 있어서 ㅋ 한 번 골라보았고, 짬뽕은 특이해서 선택했다. 국물은 얼큰한 짬뽕의 맛이 제법 나고, 진한 편이다. 면은 투명한 느낌마저 주는 쌀면. 쌀국수 먹을 때처럼 뭔가 가볍고 입에서 스르르 미끄러져 들어가는 느낌. 나의 총평은 ? 그냥 ... 그렇게 임팩트있게 다가오진 않는다. ㅎㅎ 약간 짬뽕국 같은 느낌. 너무 맵지 않고, 가볍게 먹고 싶은 사람은 먹어볼 만. 나는 3개들이 세트를 샀는데..

도전 & 체험 2023.09.15

[먹기] 몸에 좋은 '코코넛 오일' 사려면 이 제품?

방탄커피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사실, 지금도 유행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뭐 유행을 막 따라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ㅋ 아무튼, 그 당시 친구 중 하나가 연한 아메리카노에 코코넛오일 두 티스푼 넣고, 계피가루 살짝 뿌려서 마시면 몸에 좋다고 했더랬다. 그리고 아침을 그렇게 만든 커피와 계란 후라이로 하면 살도 빠진다고. 나는 또 따라해보았고, 몸이 건강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 살은 빠졌었다. ^^ 그리고 코코넛오일을 넣으니 왠지 모르게 커피도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 현재 아버지랑 나는 여전히 그렇게 먹고 있다. 그 맛에 익숙해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그 친구왈! 단, 코코넛오일이 아주 중요한데 본인이 열심히 찾은 끝에 정말 신선하고 좋은 제품을 찾았다고 했다. 벌써 구매한 지 5년 정도 되어가..

도전 & 체험 2023.09.11

[먹기] 주머니에 쏙, 모양도 귀여운 '포켓 커피'

직장 동료가 외국에 다녀오는 길에 샀다며 포켓커피를 건넸다. 내 블로그 이름이 포켓 메모라 왠지 모를 반가움이. ㅋ 포켓이 주는 이미지가 작고 귀여운 주머니라 커피가 포켓이면 어떤 건가 궁금해졌다. 케이스는 요렇게 생겼고, 한 상자에 3개가 들어있었다. 그런데 그 ... '에스프레소'라는 글자에 이거 너무 찐한거 아닌가 싶어서 움찔했다. 낱개로는 요렇게 생겼고, 이름처럼 작고 귀엽다. 먼저 먹어본 동료의 말에 따르면 진하긴 한데 약간의 초콜렛맛도 나서 먹을만하다고 했다. 옆쪽에 보면 앙증맞은 빨대가 붙어 있다. ㅋ 요거 떼어서 꽂아 먹으면 된다고. ㅎㅎ 꽂고 마시면 무슨 곰방대 피우는 모양새. 웃기긴한데, 맛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진한 커피인데 초콜렛맛이 살짝 돌고 무엇보다 정신이 번쩍 !!! 든다. 그..

도전 & 체험 2023.09.10

[먹기] 깔끔한 인테리어 고깃집 '월화고기'

뭔가 '월요일과 화요일'에만 열 것 같은 ㅋ 월화고기집에 다녀왔다. 칼집조차 낼 필요 없는 1+ 등급 돼지고기를 판다는 이 곳. 기존의 고깃집에 비해 세련된 인테리어에 눈이 갔다. 입구 근처에 있던 블루리본 세베이 광고판. 2023년 서울의 맛집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_*) 신뢰감 가득 안고 입장 ~! 내부 인테리어색이 블랙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모던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었다. 고기 굽는 냄새가 나지 않았더라면 그냥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 반찬도 소스도 다 맛있었다. 병맥주도 하나 시켰다. 캬 ~~~ 시원하니 너무 좋았다. 보글보글 된장찌개도 맛있었고 고기도 여러 부위를 시켰는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런데 아~~~주 맛있다 이런 건 잘 모르겠다. 기본 반찬도 많고, 열심히 먹었다. 다..

도전 & 체험 2023.09.05

[먹기] 햇반쿡반 차돌 깍두기 볶음밥

요즘 뭐 먹고 지내시나요? ㅋ 배는 고픈데 뭘 먹고 살아야 할지 힘든 요즘 ㅠ_ㅠ 볶음밥을 구입해보게 되었다. 사실 김치 볶음밥은 집에서 그냥 해먹어도 되는데, 퇴근하면 대충 먹고 쉬고 싶은 마음에 몸과 마음이 여유롭지 않아 덜컥 구입 ! 후라이팬에 볶을까 아니면 전자레인지로 데울까 하다가 더 편한 ^^; 전자레인지 데우기로 결정 !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부어보면 요런 모양이다. 깍두기 조각도 보이고, 김치 조각도 좀 보이고, 차돌박이 고기 조각도 좀 보인다. 짜잔, 다 데우고 나니 왠지 모를 윤기가 흐른다. 볶음밥 안에 기름이 첨가되어 있었나보다. 양은 많은듯 적은듯 한데, 막상 먹을 때는 배부르지만 좀 지나면 쉽게 꺼지긴 한다. 밀키트식의 볶음밥들이 좀 이런 스타일인듯 ... ㅎㅎ 그래도 너무 부족..

도전 & 체험 2023.08.27

[책 읽기]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마인드셋에 대한 책이 꾸준히 인기인듯하다. 사실 내용들이 비슷비슷한거 같긴 한데, 그래도 신기하게 읽을 때마다 또 기억하고 싶은 글귀들이 나타나곤 해서 가끔씩 읽는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이다. 보통 남친이나 여친과 헤어진 후에 이런 말들 많이들 하는거 같은데 ㅎㅎㅎ 진정한 승자는 복수고 뭐고 다 잊는 사람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ㅋ 책표지는 엄청 심플하게 생겼다. 내용중에서 기억에 남는거 몇 가지 옮기고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1. 남이 해주는 칭찬을 순순히 받아들여라. 2.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려하지 말라. 3. 상대방이 그냥 툭 던진 말은 그걸로 끝내라. 4.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라. 5. 행..

도전 & 체험 2023.08.23

[제품] 가성비 다이소 코팩

다이소에 모델링팩 도구를 사러 갔다가 찾는데 실패했다. 다들 다이소에서 사라고 했는데, 왜 우리 동네 다이소에는 없단 말인가 ... ㅠ_ㅠ 그래도 일부러 간 게 아까워서 뭐 살거 없나 보다가 코팩을 사게 되었다. (*_*) 가격은 2,000원이고 모두 6개가 들어있다. 종류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참숯 코팩이었고, 다른 하나는 내가 산 콜라겐 코팩이다. 나는 왠지 '콜라겐'이라는 세 글자에 끌려서 후자의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다. ㅋㅋ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낱개 포장을 뜯으니 아래와 같았다. 홈이 들어간 부분을 코 위 에 붙이고,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코 아래쪽에 오게 붙이면 된다. 코에 물을 촉촉하게 묻힌 후, 위 사진의 투명 필름을 떼내고 코에 붙였다. 그리고 15분 지나서 뜯어 보았다. 나는 ..

도전 & 체험 2023.08.22

[앱테크] 앱에서 작물 키우고, 수확물 집에서 받기

우연히 '올팜'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온라인에서 작품을 키우고, 레벨업을 하면 실제 수확물이 집으로 온다는 앱 ! 이거 이거 이거 ... 가입자 늘리려고 과대광고 하는거 아녀? -,.-+ 한동안 의심하다가 어느 날 ... 홀린듯 앱을 깔고 작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_ -; 앱은 요렇게 생겼다. 일단 다운 받고 회원 가입을 한다. 화면 상단의 메뉴들 중 '추천'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화면 중앙의 '올팜'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처음 들어가면 수확을 원하는 작물을 고르라는 배너가 뜨는데 나는 사실 '귤'을 골랐었다. 화면에 보이는 여러 메뉴들을 터치하면서 물도 주고, 비료도 주고 하다보면 화면 중앙의 식물이 쑥쑥 자란다. ㅋ 그러면서 중간중간 레벨업을 하면서 싹도 트고, 새싹도 ..

도전 & 체험 2023.08.14

[숙박] '스위스 그랜드 호텔' 호캉스 - 마지막

이제 대하소설 같은 호캉스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ㅋ 다음 날 아침 아점을 먹으러 호텔 밖으로 나갔다.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둔 곳이 몇 곳이 있어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걸어가는 중 ~ 원래는 근처 맛집으로 나온 두 곳 중 '커리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이 날 마침 저녁 5시부터 오픈한다고 공지되어 있었고, 그 근처 '소담'이라는 한식집을 갔더니 그곳은 만석이라 자리가 없었다.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이 '미도'라는 분식집이었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서 깜놀 ~! ㅎㅎ 역시 난 운이 좋아 ^^ 일단, 위의 사진처럼 김밥을 한 줄 시켰다. 음 ~~ 내용물은 평범한데 넘 맛있었다. 한식먹으러 온 착각이 들 만큼 정갈하고 넉넉하게 주신 밑반찬들 ~ ^^ 반찬은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다 ..

도전 & 체험 2023.08.10

[숙박] '스위스 그랜드 호텔' 호캉스 -3

오늘은 포스팅 마쳐야지. 내가 무슨 영국 버킹검 궁에 다녀온 것도 아닌데, 호캉스 포스팅이 의도치 않게 길어지고 있다. ㅎㅎㅎ 저녁은 식당 가서 먹을까 룸서비스 할까 하다가 이왕 온거 호텔의 특권을 누리자 싶어서 룸서비스를 선택했다. 종이 메뉴판의 모습이고, 펼쳐보면 위와 같다. 룸서비스는 ALL DAY 부분이라고 해서 한 번 살펴보았다. 오른쪽 상단 부분까지 메뉴인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클럽샌드위치'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그거 하나 선택하고 파스타를 먹고 싶어서 '까르보나라'를 선택했다. 원래는 '뽀모도르 파스타'를 시키려고 했는데, 포스팅들을 찾아보니 다들 '먹었다'는 객관적 사실만 있고 평이 없어서 ㅎㅎㅎ 대충 눈치 ~! ㅋ 짜잔 ~ 도착했다. 파스타랑 같이 먹는 샐러드도 작게나마 도착 ㅋ..

도전 & 체험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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